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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조각투자 '소유', 글로우서울과 상장 건물 공간 운영·콘텐츠 협업 맞손

김태윤 기자

ktyun@

기사입력 : 2022-06-28 16:53

투자고객 위한 혜택·오프라인 이벤트 제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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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조각투자 '소유', 글로우서울과 상장 건물 공간 운영·콘텐츠 협업 맞손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태윤 기자] 루센트블록(대표 허세영)이 지역개발 및 부동산 솔루션 스타트업 ‘글로우서울’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소유’는 고가의 상업용 부동산을 수익증권화해 주식처럼 소액으로 거래하는 부동산 조각투자 서비스다. 지난해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었으며, 지난 9일에는 첫 공모 건물 ‘안국 다운타우너’를 2시간만에 완판했다. ‘소유’는 초기 단계의 핀테크 서비스로는 이례적으로 오픈뱅킹을 도입했다.

소유는 글로우 서울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상장 예정 건물의 인테리어 및 익스테리어 진행 ▲상장 건물에 대한 공간 운영 ▲운영 공간에 관한 콘텐츠 기획 등에 대해 협업을 진행한다.

양 사는 협업을 통해 건물에 투자한 고객이 건물주로서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혜택 및 오프라인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루센트블록은 이미 지난 4월 인기 수제버거 브랜드 다운타우너와 공간 운영 및 콘텐츠에 대한 MOU를 맺고, 여러 콘텐츠 제작 및 건물주 혜택 제공을 진행한 바 있다.

‘소유’와 업무협약을 맺은 ‘글로우 서울’은 트렌디한 공간 기획 및 디자인을 운용하는 지역개발 및 부동산 솔루션 스타트업이다. 서울 익선동, 대전 소제동 등의 지역에서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낙후된 공간을 인기 있는 F&B(식음료) 매장으로 재탄생시켰다. 글로우 서울이 개발하고 운영하는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온천집’, ‘청수당’ 등이 있다.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는 “뛰어난 감각을 가진 글로우 서울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상장 건물의 자산가치를 끌어올리고 다양한 건물주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투자자가 부동산 투자 수익과 건물주로서의 경험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kt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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