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경진대회는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실무자와 대학(원)생이 팀을 이뤄 실제 연구개발 현장에서 발굴된 문제점을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개선하는 프로젝트형 대회다.
현대차는 참여자의 연구개발 환경에 대한 이해와 실효성 있는 프로젝트의 완수를 위해 ▲남양연구소 현장투어 ▲직무 멘토링 ▲전문교수 정기코칭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고, 참여한 인원의 역량개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1회 대회 보다 2배로 늘렸다.
참여자는 200만원 상당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우수팀으로 선정되면 비슷한 규모의 시상품이 수여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현대차 AI 경진대회 활동 증명서가 발급되고, 동료 평가에서 최소기준을 만족하면 유관부서 입사지원 시 서류평가를 면제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AI 경진대회를 통해 더 나은 제품을 만들기 위한 역량을 확보하고, 참여자는 실무경험과 경력개발을 동시에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