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정성필)가 중소 협력사 대상 '상생협력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상생협력 아카데미'는 중소 협력사의 식품 안전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진행 프로그램으로 협력사가 품질관리 과정을 자체적으로 구축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교육은 식품안전관리 전문 부서 '고객품질안전센터'가 주관하며 지난 2015년 첫 시작 이후 현재까지 누적 참여 협력사는 430여 곳이다.
'상생협력 아카데미'는 품질개선 교육과 미생물 분석 교육으로 구성된다. 올해 품질개선 교육은 상반기 현장 방문, 하반기 온라인∙현장 교육으로 이뤄지며 협력사 중 27곳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현장 방문 교육은 CJ프레시웨이 임직원이 직접 협력사를 찾아가 대면 컨설팅을 수행하고 즉각 현장 환경 개선 활동에 돌입하는 것이 목적이다.
미생물 분석 교육은 PB 협력사를 대상으로 연 2회 제공한다. 식품 위생 수준을 나타내는 위생지표균, 식중독균 등 올바른 실험 방법을 안내하고 실제 미생물 분석 실험 모습이 담긴 온라인 영상 통해 이해도를 높인다.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자사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발판 삼아 협력사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