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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도래하자…CJ프레시웨이, 올해 외식 식자재 매출 4.7%↑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5-27 08:27

코로나19 확산 상회, 전년 동기 比 8%↑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 환경에 최적화한 솔루션 제공…실적 견인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정성필)의 지난 1~4월 외식 식자재 누적 매출액이 2019년 동기간 대비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제공=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정성필)의 지난 1~4월 외식 식자재 누적 매출액이 2019년 동기간 대비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제공=CJ프레시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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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외식 경기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정성필)의 지난 1~4월 외식 식자재 누적 매출액이 2019년 동기간 대비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을 상회한 수치다.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는 8% 성장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외식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는 가운데,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 것이 실적으로 이어졌다"고 분석이다. 올해 1분기 계약 만료 대상이었던 월 매출 1억원 이상 외식 프랜차이즈와의 재계약도 모두 성사됐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부터 고객사의 성공적인 사업 확장을 위한 ‘밀·비즈니스 솔루션’ 사업을 전개하고 맞춤형 상품 개발, 마케팅 지원, 운영 매뉴얼 제작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식자재 유통업계 선두 기업으로서 보유한 상품, 제조,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객사의 가맹사업 확대도 돕는다.

실제 이 회사는 지난 2020년 11월부터 수제버거 전문점 ‘GTS 버거’의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계약 당시 수원 본점 1곳만 운영하고 있던 ‘GTS 버거’는 트렌디한 버거 메뉴로 입소문을 타 현재는 매장 10호점을 돌파했다. CJ프레시웨이는 ‘GTS 버거’ 전용 패티를 개발해 수제버거의 품질을 높이고, 맛을 표준화하는 데 기여했다. ‘GTS 버거’는 CJ프레시웨이의 전국 콜드체인 물류 시스템을 통해 가맹사업 지역 범위를 넓혀, 올해 하반기에만 분당, 송도, 하남 등 신규 점포 5곳 오픈을 확정했다.

지난해 식자재 공급 계약을 맺은 ‘금별맥주’는 다양한 맥주 종류와 특색있는 음식으로 지난 2019년 가맹사업을 시작한 뒤 매장 수가 급격히 증가해 현재 전국 71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 공급뿐 아니라, 금별맥주 맞춤형 점포 운영 매뉴얼을 제작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해당 매뉴얼은 금별맥주의 신규 가맹점 오픈 시 교육자료로 활용한다.

CJ프레시웨이는 외식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외식 프랜차이즈를 위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함으로써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올해 1분기 외식경기지수(70.84)가 지난해 4분기 대비 0.50p 상승했으며, 2분기 전망지수는 90.99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성장세를 견인하기 위해 외식 트렌드 분석을 토대로 차별화된 상품 공급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농산물 전처리 기업 제이팜스, 소스 전문 기업 송림푸드 등 자체 제조 인프라를 통한 맞춤형 상품 제공과 CJ프레시웨이 소속 전문 셰프의 신메뉴 레시피 개발 등이 그 일환이다. 고객사의 새로운 판로 개척에도 나선다. 외식 프랜차이즈 메뉴를 구내식당 또는 학교급식의 특식으로 공급하고, RMR 제작부터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입점까지 지원한다.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는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고객 입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 성과”라며, “앞으로 데이터 기반 상품 및 서비스 제안 등 고객 중심 사업 진화를 통해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 비전 실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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