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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플레이스, 오는 11월 카드결제 단말기 공급…오프라인 결제시장 확대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5-13 11:05

이달중 섹터나인과 주주계약 체결 예정
토스페이먼츠 가맹점 제외 단말기 공급

이승건 토스 대표. /사진=비바리퍼블리카

이승건 토스 대표. /사진=비바리퍼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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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최근 자회사 ‘토스플레이스’를 설립하여 오는 11월 중으로 카드결제 단말기를 공급할 계획이며, 온·오프라인 결제 인프라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 3월 카드결제 단말기 공급사 ‘토스플레이스’를 설립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SPC그룹 계열사 섹탕나인과의 협업으로 오프라인 가맹점을 대상으로 카드결제 단말기를 공급하고 가맹점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운영 편의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섹타나인은 토스플레이스에 지분투자를 단행할 예정이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섹타나인과 지분투자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중으로 주주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섹타나인은 SPC그룹의 토탈 마케팅 솔루션 전문 계열사로, SPC그룹의 멤버십 서비스인 ‘해피포인트’와 ‘해피오더’, ‘해피페이’ 등 다양한 모바일 커머스 서비스에 대한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다. 특히 해피포인트가 6300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토스플레이스는 섹타나인이 보유한 가맹점 관리 솔루션과 마케팅 역량 등과의 시너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토스플레이스는 오는 11월 중으로 오프라인 가맹점을 대상으로 카드결제 단말기를 본격 공급할 계획이다. 비바리퍼블리카는 PG 계열사인 ‘토스페이먼츠’를 두고 있지만, 토스페이먼츠 가맹점을 제외한 오프라인 가맹점에 대해 단말기를 공급하며 상생 경영을 펼칠 계획이다.

토스는 향후 3~4년 내 카드결제 단말기 최대 100만개를 설치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으며, 기존 카드결제 단말기 공급뿐만 아니라 가맹점 매출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비바리퍼블리카는 간편결제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토스플레이스를 비롯해 토스뱅크·토스증권·토스페이먼츠·토스인슈어런스·토스CX·타다 등 국내에 총 7개의 계열사를 두고 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 2018년 법인보험대리점(GA) 토스보험서비스를 출시해 지난해 ‘토스인슈어런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지난 2019년에는 LG유플러스의 전자지급결제사업부문(PG)을 인수해 토스페이먼츠를 공식 출범했다.

또한 지난해 2월 모바일 전문 증권사를 표방하는 ‘토스증권’을 출범했으며, 같은해 10월에는 국내 세 번째 인터넷전문은행인 ‘토스뱅크’를 출범하며 종합금융플랫폼으로 도약했다. 모빌리티 스타트업 타다도 인수하면서 모빌리티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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