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가 자립, 과학, 협동의 새농민 운동 정신에 부합하고 농업, 농촌 발전을 이끌어가는 선도농업인을 선발해 표창하는 상이다.
백창선·조진실 부부는 1991년에 농업을 시작해 현재 인천시 계양구 소재 '93그린농원'에서 약 2700평의 시설에서 엽채류(상추, 시금치, 파 등)를 재배하고 있다.
계획영농 실천 및 친환경농법, 스마트농법 등 신농법을 적극 활용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경영비 절감 등 농업경쟁력을 높이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백창선·조진실 부부는 “새농민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이다. 이제 새농민 회원으로서 선진 영농기술 보급, 후계농업인 육성 등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계양농협 이병권 조합장은 “백창선·조진실 부부의 새농민상 수상이 지역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