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픽사베이
카드사가 완성차업체와 기존과 비슷한 수준에서 수수료율 협상을 마무리 짓고 있는 만큼, 중형 가맹점들과도 이에 맞춰 협상을 이어나갈 것이란 관측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각 완성차업체는 주요 카드사와 수수료 협상을 벌여 수수료율을 동결하기로 대부분 합의했다고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들의 카드 수수료는 종전과 같은 1.8~2.0% 수준에서 앞으로 3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초대형 가맹점인 항공사도 현재 동결 수준에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년간 카드 수수료율 변동 경과. /자료제공=금융위원회
문제는 중형 가맹점들과의 협상이 남아있다는 것이다. 현재 동네마트와 전자지급결제사(PG) 등 중형 가맹점들은 카드사들이 통보한 수수료 인상분이 과도하다며 반발하고 있다.
한국마트협회와 PG협회는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인근에서 궐기대회를 열고 카드사들의 수수료 인상 반대 집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카드업계가 초대형 가맹점과 달리 협상력이 열위에 있는 중형 가맹점의 수수료율을 인상하는 방식으로 부담을 떠넘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카드 수수료를 원상복귀하고 적격비용 산정 원가내역 공개, 금융위원회의 일반가맹점 협상 권리 보장, 사문화된 가맹점 단체 설립 보장 등을 주장했다.
앞서 중대형 마트들은 신한카드로부터 현행 최고 수수료율인 2.3%를 통보받았다. PG사들도 기존 2% 초반대보다 0.05~0.1%p 오른 새 수수료율이 적용됐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수수료율이 인상된 마트와 PG 업종 가맹점들은 연 매출 30억원을 초과하는 업체들"이라며 "현재 이의을 제기하는 가맹점들과 적절한 절차를 거쳐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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