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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환 IBK캐피탈 대표, 금융수익·평가손익 하락에 순익 소폭 감소…유동화·인수금융 확대 추진 [2026 금융사 1분기 실적]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7-05 21:43

금융수익 -70억원·평가손익 -50억원…금융자산은 증가
하반기 우량자산 신용 보장 기업금융 대출 규모 확대

▲ 문창환 IBK캐피탈 대표

▲ 문창환 IBK캐피탈 대표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문창환 IBK캐피탈 대표가 1분기 금융수익과 평가손익 하락으로 순익이 소폭 감소했으나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금리 상승 지속이 예상되는 만큼, 유동화, 인수금융 확대로 수익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IBK캐피탈 1분기 순익은 46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2% 감소했다.

투자수익 증가가 있었으나 금융수익과 평가손익에 변동이 발생하면서 순익이 소폭 하락했다는 설명이다.

IBK캐피탈 관계자는 "3월 말 기준 투자수익이 64억원 증가했으나 금융수익은 -70억원, 평가손익은 -50억원 변동이 있어 전체 순익을 소폭 감소했다"라며 "금융자산은 전년 말 대비 성장세를 지속해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순이자손익 하락…2분기 순익 상승 회복세

IBK캐피탈 1분기 순익이 소폭 하락한건 우량자산 위주 영업으로 이자이익이 줄어든 영향이다.

올해 1분기 IBK캐피탈 순이자손익은 41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2% 감소했다. 올해 1분기 상각후원가금융자산 이자수익은 1234억원으로 작년 1분기 1320억원 보다 77억원 줄었다.

우량자산 위주 영업 활동과 리스크 관리에 집중해 순익이 낮아졌으나, 통상적인 손익 범위 내이며 2분기 수익성은 회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BK캐피탈 관계자는 "우량자산 위주의 영업활동, 보수적 심사 운용, 리스크관리 강화에 집중했다"라며 "통상적인 실적 범위내 변동으로서 특이사항은 없으며, 2분기 현재 순이익 안정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IBK캐피탈 올해 1분기 총여신은 9조5405억원으로 작년 1분기 8조5684억원 대비 9721억원 늘었다. 작년 말 대비 총여신(9조4024억원) 대비 1426억원 자산규모가 확대됐다.

리스크 관리로 연체율은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1개월 기준 연체율은 0.59%로 작년 1분기 0.52%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NPL비율은 0.91%로 작년 1분기(1.17%)대비 0.26%p 개선됐다.

5월까지 순익 성장세도 지속됐다. IBK캐피탈에 따르면, 2025년 1~5월 순익은 817억원, 2026년 1~5월 순익은 923억원을 기록해 올해 5월까지 누적 순익은 전년동기대비 105억원 증가했다.

금리 상승 대응 인수금융·유동화 취급 비중 확대·투자 강화

최근 미-이란 전쟁 발발 이후 여전채 금리가 올라가며 금리 상승도 수익성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선순위 중심 기업금융을 취급하고 있는 IBK캐피탈은 수익성이 감소할 수 밖에 없는 만큼, 하반기 인수 금융 등 다양한 상품 취급을 확대해 수익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IBK캐피탈 관계자는 "우량 자산 및 우량 업체의 신용 보강이 제공되는 기업금융건에 대한 대출규모와 비중을 확대하여 안정적 수익기반 확보할 계획"이라며 "신용/유동화 상품, NPL 및 인수금융 등에 대한 취급 비중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수익성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량자산 중심 기조는 유지하면서 올해 생산적 금융 정부 기조에 부응, 투자수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IBK캐피탈은 기업금융와 투자금융을 두 축으로 하고 있는 만큼, 투자금융을 강화하고 있다. GP역량을 강화해 실제 운용 역량을 높힌다는 방침이다.

IBK캐피탈 관계자는 "우량자산 중심의 성장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안정적인 투자수익 확보와 NIM 관리 강화,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비용 효율화를 통해 연간 경영목표 달성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IBK캐피탈은 올해 ▲영업경쟁력(Competiviveness) 강화 ▲미래환경(Change) 대비 ▲건강한 조직문화(Culture) 조성을 주요 3대 전략으로 지속 추진하고 있다.

올해 창립 40주년인 만큼, 주요 3대 전략을 바탕으로 내실 성장을 이룬다는 방침이다.

IBK캐피탈 관계자는 "2026년은 당사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중장기 경영전략을 기반으로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여 안정적인 성장과 내실 있는 성과 창출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국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한편, 정부의 새로운 정책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IBK 자회사로서 의미있는 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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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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