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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16일 인도네시아 공장 준공식 참석…조코위 대통령과 회동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3-14 11:35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5개월 만에 만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16일 인도네시아 브카시 공단 내에 구축한 완성차 생산공장 준공식을 연다. 이 자리엔 정 회장과 조코위 대통령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공장은 현대차가 아세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해당 지역에 최초로 구축한 완성차 생산공장이다. 올해 1월 본격 가동을 시작해 해외용 소형SUV 크레타를 생산하고 있다. 연내 전기차 아이오닉5, 전략형 소형 MPV(미니밴)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준공식은 양산에 돌입한 1월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를 이유로 연기돼 이번에 열리게 됐다.

정의선 현대차 회장(왼쪽)이 2019년 현대차 울산공장을 방문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현대차.

정의선 현대차 회장(왼쪽)이 2019년 현대차 울산공장을 방문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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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정 회장과 조코위 대통령은 작년 10월 인도네시아 정부가 자카르타 북부 JI엑스포에서 개최한 전기차 로드맵 발표 행사에서 회동한 바 있다. 당시 정 회장은 조코위 대통령에게 전기차 생산·판매 확대 계획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은 LG에너지솔루션과 인도네시아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짓고 있다.

정 회장과 조코위 대통령은 이번 회동에서도 전기차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는 인구가 2억7000만명에 달하는 세계 4위 국가이자 평균연령이 29세다. 또 전기차 핵심원료인 니켈 최대 수출·매장량을 자랑하는 국가이기도 하다. 현대차는 이 같은 성장 잠재력을 염두에 두고 아세안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로 인도네시아를 선택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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