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가 간편송금‧결제 서비스 당근페이(대표 김재현)와 손잡고 최대 1만1000원을 지급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사진=케이뱅크
이미지 확대보기당근페이는 ‘지역 기반 생활금융플랫폼’을 표방하는 당근마켓(대표 김용현‧김재현)의 간편송금‧결제 서비스다. 지난 14일 케이뱅크를 비롯해 20개 은행, 2개 증권사와 계좌 연결 제휴를 맺고 전국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2가지로 구성됐다. 기간은 5월 25일까지다.
우선 케이뱅크 계좌가 없는 고객이 당근마켓 애플리케이션(앱) 접속 뒤 홈 항목에서 바로 확인 가능한 게시글로 케이뱅크 계좌를 개설하면 해당 계좌에 1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기존에 케이뱅크 계좌가 있는 고객이 당근마켓 앱에서 케이뱅크 계좌를 당근페이 연결계좌로 선택하면, 당근페이 지갑에 즉시 1000원의 당근머니(당근페이 충전금)가 주어진다.
즉, 이전에 케이뱅크 계좌가 없는 고객이 당근마켓 앱에서 케이뱅크 계좌를 개설하고 이 계좌를 당근페이 연결계좌로 선택해 두 가지 이벤트에 모두 참여하면 최대 1만1000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케이뱅크는 이번 계좌 연결 제휴를 시작으로 당근페이와의 협력 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당근페이 이용 고객들에게 케이뱅크의 차별화한 편의성과 금융혜택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케이뱅크는 생활밀착형 테크(기술) 기업과의 제휴 협력을 적극 확대해 디지털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