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카드, '이용저조 삼성페이 서비스' 오늘부터 완전 중단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1-28 08:09

삼성페이, 수수료 3배 인상 요구
투자 효과 대비 실익 '미미' 판단

현대카드가 28일부터 자사 앱을 통한 삼성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중단한다. /사진제공=현대카드 뉴스룸

현대카드가 28일부터 자사 앱을 통한 삼성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중단한다. /사진제공=현대카드 뉴스룸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현대카드(대표이사 정태영닫기정태영기사 모아보기)가 오늘부터 자사 앱을 통한 삼성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중단한다. 기대보다 고객들의 이용률이 저조한 반면, 최근 삼성페이 측이 수수료 인상을 요구하면서 투자 효과 대비 실익이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현대카드는 지난 24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28일부터 현대카드 앱을 통한 삼성페이 카드 간편등록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카드로 삼성페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삼성페이 앱을 통해 접속해야 한다.

삼성페이는 삼성전자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 휴대폰에서 지문 인증을 하고 카드 단말기에 갖다대면 결제가 이뤄진다. 현대카드는 그간 자사 앱카드에 있는 링크를 통해 삼성페이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카드를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최근 삼성페이가 결제 방식을 마그네틱보안전송(MST)으로 변경하면서, 기존 현대카드가 지불하던 연간 약 5억원의 수수료에 3배 많은 15억원과 5년 계약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삼성페이 측이 올해부터 MST 계약을 해야지만 간편등록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현대카드는 결국 이와 관련한 협상을 진행하다 단가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한체 서비스를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로 삼성페이를 이용하는 고객 80%가 삼성페이 앱에서 이용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MST 적용도 비용이 지나치게 인상됐다"고 말했다. 이어 "실질적인 비용 대비 효율이 좋지 않아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새마을금고재단, MG 도농상생 영양 지원사업 추진…농가 소득 보전·아동 지원 [상호금융 돋보기]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MG 도농상생 영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가 소득 보전과 함께 농가 농산물로 취약계층 아동들을 지원한다는 취지다.25일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농촌 지역 활성화와 성장기 아동의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MG 도농상생 영양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MG 도농상생 영양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2억원 규모로 약 3000명의 아동에게 'MG 영양 꾸러미'를 통해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지역 균형 발전 · 미래 세대 성장 지원이번 'MG 도농상생 영양 지원사업'은 결식아동, 저소득 가정 아동 등 영양이 필요한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2 손대진 BNK캐피탈 대표, 회사채 발행만기 조정…해외 차입 추진 [캐피탈 조달 돋보기 (6)] 미·이란 전쟁 등 대내외적 불안정성이 커지며 국내 여전채 시장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캐피탈사들이 조달 비용 절감을 위해 어떠한 전략을 사용하는지 살펴본다. <편집자 주>손대진 BNK캐피탈 대표가 발행만기 조정으로 금리 부담을 최소화했다.올해 금리 인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조달 다변화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21일 캐피탈업계에 따르면, BNK캐피탈은 올해 1분기 미국-이란 전쟁 이후 금리 상승에도 올해 1분기 평균조달비용은 3.626%로 작년 말 3.609%, 작년 1분기 3.875%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BNK캐피탈 관계자는 "미국-이란 전쟁 이후 금리 변동성 확대로 조달 금리 상승 영향이 있었다"라 3 이은배 하나에프앤아이 대표, 외환캐피탈에서 NPL 전업사로…올해는 레버리지 배율 관리로 ‘롱런’ 목표 [2026 NPL 돋보기 ③] 지난해 부동산 PF 정리 등의 영향으로 부실채권 시장이 호황을 이어갔다. 올해 역시 비슷한 규모의 시장 호황이 전망되는 가운데, NPL 전업 투자사들의 성장 전략과 시장점유율 경쟁 구도의 변화를 살펴본다. <편집자주>하나에프앤아이가 자본잠식 위기에 처한 외환캐피탈을 사업 전환의 발판 삼아 2013년 NPL(부실채권) 전업사로 출범한 후, 올해 중장기 포트폴리오 재편 국면에 접어들었다. 레버리지 배율 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기존 자산 정리와 신규 투자를 병행하는 리밸런싱 전략으로 내실 다지기에 나선다.외환캐피탈 자본잠식 직전…NPL 전환으로 활로 찾기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나에프앤아이는 2013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