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카카오뱅크, 국내 금융사 최초 ‘오픈소스 국제 표준’ 인증 획득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1-25 19:17

신뢰성과 관리체계 국제적 인정받아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 창출해나갈 것”

카카오뱅크는 25일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오픈체인(Open Chain) 프로젝트’ 표준 준수 기업으로 오픈소스 법규 준수(컴플라이언스) 인증(ISO/IEC 5230:2020)을 획득했다./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25일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오픈체인(Open Chain) 프로젝트’ 표준 준수 기업으로 오픈소스 법규 준수(컴플라이언스) 인증(ISO/IEC 5230:2020)을 획득했다./사진=카카오뱅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닫기윤호영기사 모아보기‧Daniel)가 국내 금융사 최초로 오픈소스 관련 국제 표준 인증을 받았다. 오픈소스는 무상으로 공개된 소스코드 또는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카카오뱅크는 25일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오픈체인(Open Chain) 프로젝트’ 표준 준수 기업으로 오픈소스 법규 준수(컴플라이언스) 인증(ISO/IEC 5230:2020)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오픈체인 프로젝트’는 2016년 미국 비영리단체 ‘리눅스 재단(Linux Foundation)’ 주도로 시작됐다.

각 기업의 오픈소스에 대한 준수 역량을 다면적으로 평가해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를 갖춘 기업에 인증을 부여한다.

구체적으로 기업의 ▲오픈소스 정책과 프로세스(체계) 수립 적정성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구축 여부 ▲담당 조직과 인력의 전문성 ▲사내 구성원 교육 수행 등에 관한 기준 충족 여부를 심사한다.

오픈소스는 소프트웨어 개발 시 출시 시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우수한 품질 소스 코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올바른 관리가 이뤄지지 못할 경우 보안상 취약점이 발생하거나 저작권 분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정교한 관리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처럼 오픈소스 관리 체계 중요성이 점차 강조됨에 따라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은 인증을 획득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40여 개 기업이 인증받았다.

국내 금융사 중 해당 인증을 받은 곳은 카카오뱅크가 최초다.

카카오뱅크는 오픈소스 활용 측면에서 높은 신뢰성과 우수한 관리 체계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계기로 삼아 오픈소스 활용 역량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금융 기술 확산에 기여하고 금융 기술 분야 리더십을 확보하려 한다.

신재홍 카카오뱅크 최고정보책임자(CIO)는 “오픈소스 활용은 모든 정보기술(IT) 업계 흐름이고 필수”라며 “국내 금융업계 최초로 오픈소스 활용 역량을 인정받은 만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자원 공유) 등을 통해 금융 비즈니스(사업)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코인거래소도 금융그룹 시대…‘짝’ 못 찾은 빗썸의 선택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도 금융그룹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전통 금융회사와 가상자산 거래소의 합종연횡이 빨라지면서 시장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아직 확실한 전략적 파트너를 찾지 않은 빗썸으로 향한다.미래에셋그룹이 코빗을 품에 안으며 디지털자산 사업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한국투자증권 계열은 코인원과 연결고리를 만들었다. 한화투자증권은 일찌감치 두나무의 주요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전통 금융회사와 가상자산사업자 간 합종연횡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거래소는 이제 단순한 코인 매매장이 아니라 미래 금융의 고객 접점이 되고 있다. 그렇다면 업비트·코빗·코인원 등이 각자의 금융 또는 전략적 연결고리를 만드는 상황 2 혜택도 환전도 맞춤형...정진완號 우리은행, 위비트래블 '초개인화' [은행권 트래블 금융 전략]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위비트래블'을 중심으로 고객의 실제 해외결제 패턴을 트래블 상품과 혜택 설계에 반영하고 있다. 기존 위비트래블에서 일본의 결제 수요가 높게 나타난 점을 토대로 특화 상품을 내놓는 등 여행지별 이용행태에 맞춰 서비스를 세분화했다.환전 과정에서도 고객 선택을 넓히는 방향으로 기능을 보강하고 있다. 외화가 부족하면 필요한 금액만 자동환전하고 여행 후 남은 외화를 원화로 바꿀 때는 환율 우대를 제공한다. 여기에 고객이 원하는 목표환율 정보를 받아 링크를 통해 즉시환전할 수 있는 '목표환율 알림서비스'도 하반기 개발하고 있다.결제 잦은 가맹점에 혜택…일본 특화우리은행은 고객의 실제 해외결제 데이터 3 빈대인號 BNK금융, '산업금융' 승부수…신한과 해양금융 텃밭 주도권 대결 [지방금융 안방이 흔들린다②] 빈대인 회장이 이끄는 BNK금융그룹은 시중은행들의 부·울·경 기업금융 진출에 맞서 시장을 지키기 위한 방어선을 다시 짜고 있다.오랜 거래관계를 기반으로 지역 중소기업에 자금을 공급해온 기존 ‘관계금융’에서 한발 더 나아가 조선·해양·방산·항공우주 등 지역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대출과 투자금융(IB), 자본시장을 아우르는 ‘산업금융’ 체제로 전환하고 있는 모습이다.BNK금융은 그룹 내에 해양금융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에 산업금융전략팀을 설치한 데 이어 그룹 계열사가 공동으로 출자하는 생산적금융 펀드도 조성했다. 개별 기업에 대출을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앵커기업과 협력업체, 임직원을 하나의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