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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 “노후 금융자산·건강 관리해주는 ‘건강자산’ 보장 프로젝트 추진”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22-01-03 09:57

디지털 기반 혁신상품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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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묵 삼성생명 사장. / 사진 = 삼성생명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 / 사진 = 삼성생명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전영묵닫기전영묵기사 모아보기 삼성생명 사장이 2022년에는 노후 금융자산, 건강을 모두 관리해주는 '건강자산' 보장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은 2022년 신년사를 통해 고객 중심 기조를 더욱 강화하다고 밝히며 "기존의 '보장자산'을 넘어 노후 금융자산과 일상적인 건강관리까지 아우르는 '건강자산' 보장 프로젝트를 새롭게 추진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삼성생명이 고객의 삶 전반에 걸쳐 최고의 상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진정한 인생금융파트너로 거듭나는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영묵 사장은 보험 본업 혁신을 강조하며 디지털 혁신, 특화상품을 개발해야한다고 제언했다.

전 사장은 "고객이 원하는 상품의 가격경쟁력을 대폭 강화하고 우리만의 특화상품을 적기에 개발해 시장을 선점해야 한다"라며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는 새로운 연금상품으로 연금명가를 재건하고 젊은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의 혁신상품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자산운용 시너지, 성장을 위한 신사업 역량 확대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영묵 사장은 "자산운용은 운용계열사와 보다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너지를 만들고, 글로벌 자산운용사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더 빠르고 더 넓게 확대해야 한다"라며 "헬스케어는 고객서비스 차원을 뛰어넘어 보험사가 잘 할 수 있는 차세대 헬스케어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켜야 한다. 임직원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신사업 아이디어가 꽃필 수 있도록 사내 벤처 제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 사장은 위드코로나 시대 디지털 혁신도 주문했다.

전영묵 사장은 "위드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현장지원으로 디지털 FC로의 전환을 앞당기고 보험거래의 디지털화를 한층 업그레이드해야 한다"라며 "디지털·비대면 경제시대에서는 고객에게 보다 쉽고 편리한 경험을 제공하는 기업이 강자이므로 온라인 특화보험, 구독보험과 같은 다양한 아이디어가 신속하게 실현될 수 있도록 디지털 지원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년사 전문>

삼성생명 컨설턴트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

2022년 임인년을 여는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삼성생명 가족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언제나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팬데믹이 지속되고

시장이 위축되는 가운데

시장 지배력 차별화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비대면 영업 개척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새해에도 국내 보험산업은 냉혹한 현실에

직면할 것입니다.

보험산업의 근간인 인구는 이미 감소하기 시작했고

손해보험사는 물론 빅테크사까지 경쟁에 가세하여

치열한 힘겨루기가 전개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상생, 소통, 가치, 도전, 정도의 5가지 핵심가치를

정립하고 2030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여

미래를 기획하고 경영전반에 걸친 혁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제 그동안 쌓아 온 혁신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계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회로를 만들어야 합니다.

첫째, 고객중심의 경영기조를 더욱 강화해 갑시다.

새해에는 새로운 상품과 혁신적인 서비스로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과감한 도전을 시작하겠습니다.

기존의 '보장자산'을 넘어

노후 금융자산과 일상적인 건강관리까지 아우르는

「건강자산」보장 프로젝트를 새롭게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생명이 고객의 삶 전반에 걸쳐

최고의 상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진정한 인생금융파트너로 거듭나는 전기를 마련하겠습니다.

더 나아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국민들의 건강한 노후, 풍요로운 노년을 보장하는

보험사 본연의 사회적 역할을 적극 수행할 것입니다.

둘째, 보험본업의 혁신을 가속화해야 하겠습니다.

경영환경이 바뀌면 성공 방정식도 새로 만들어야 합니다.

지난 성공은 잊고 상품, 채널, 디지털 전 부문에 걸친

혁신을 통해 보험본업의 사업모델을 정교하게 다듬어 갑시다.

고객이 원하는 상품의 가격경쟁력을 대폭 강화하고

우리만의 특화상품을 적기에 개발해

시장을 선점해야 합니다.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는 새로운 연금상품으로

연금명가를 재건하고

젊은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의 혁신상품 개발을 서둘러야 합니다.

셋째, 자산운용과 신사업의 역량을 강화하여 성장의

모멘텀을 만들어야 합니다.

성장하지 않으면 비전을 가질 수 없고

변화하지 않으면 고사하는 것이

기업의 역사이자 시장의 교훈입니다.

도전하고 또 도전하여 보험본업과 신사업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성장의 길을 개척해야 합니다.

자산운용은 운용계열사와 보다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시너지를 만들고, 글로벌 자산운용사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더 빠르고 더 넓게 확대해야 하겠습니다.

헬스케어는

고객서비스 차원을 뛰어넘어

보험사가 잘 할 수 있는

차세대 헬스케어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사내벤처 제도를 더욱 확대하겠습니다.

임직원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신사업 아이디어가

꽃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넷째, 디지털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하여

디지털 퍼스트무버가 되어야 합니다.

위드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현장지원으로

디지털 FC로의 전환을 앞당기고

보험거래의 디지털화를 한층 업그레이드해야 하겠습니다.

디지털·비대면 경제시대에서는 고객에게

보다 쉽고 편리한 경험을 제공하는 기업이 강자입니다.

온라인 특화보험, 구독보험과 같은 다양한 아이디어가

신속하게 실현될 수 있도록

디지털 지원체계를 강화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임직원 서로가 신뢰하는 멋진 일터,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회사를 만듭시다.

뉴삼성의 시대를 맞아

삼성 대표 CSR 2.0 프로그램이 시작됩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회적 임팩트를 높이고

임직원의 아이디어와 자발적 참여 기회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성장의 온기가 미치지 않는 그늘진 이웃이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사회공헌과 자원봉사를 더 늘려 나갑시다.

삼성생명 컨설턴트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

우리에게는 열정이 넘치는 컨설턴트 여러분과

한결같은 마음으로 회사를 믿고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임직원이 있습니다.

더 멀리보고 더 빨리 움직이면서

2030 중장기 목표를 향해 미래를 준비합시다.

삼성생명의 힘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새해에는 삼성생명인의 진정한 힘을 보여줍시다.

감사합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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