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생명,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에 5년간 50억원 지원

임유진 기자

ujin@

기사입력 : 2021-12-17 08:53

전국 21개 청년단체 선정...지역 문제해결 사업 지원금 전달
행정안전부·사회연대은행과 손잡은 새로운 민관 협력 모델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사진= 본사DB

사진= 본사DB

[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삼성생명이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에 5년간 50억원을 지원한다.

삼성생명은 17일,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추진한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전국 21개 청년 단체에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성호닫기박성호기사 모아보기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과 송상진 삼성생명 사회공헌단장, 김용덕닫기김용덕기사 모아보기 사회연대은행 이사장, 3개의 청년 단체 대표가 참석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김민지 장수청년산사공 대표는 "지역사회가 당면한 다양한 사회 문제를 청년들 스스로 해결하고 지역사회의 주체가 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특히 일자리 및 아동 돌봄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의지를 다졌다.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은 삼성생명이 행정안전부, 사회연대은행과 공동시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8월 삼성생명-행정안전부-사회연대은행간 MOU를 체결하고, 지방권 청년의 일자리 부족 등 사회적 이슈 해소에 기여하고자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활동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5년간 총 5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삼성생명이 행정안전부, 사회연대은행과 손잡고 청년들의 힘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민관 협력 모델로 의미가 있다.

전국 10개 지자체에서 선정된 청년단체는 지난 8월 공모를 거쳐 서류심사, 현장 실사,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지역별로 세종 3, 경기 4, 강원 1, 충남 1, 전북 3, 전남 1, 경북 2, 경남 5, 제주 1개소로 지역 균형을 고려했다. 이들 단체에는 1개소당 최대 4500만원의 사업비와 단체 활동에 유용한 교육 및 외부 전문가 컨설팅, 네트워킹 등 사후관리가 제공된다.

송상진 삼성생명 사회공헌단장은 "청년의 힘으로 지역의 문제를 주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금 뿐 아니라 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