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황수남 KB캐피탈 대표 사실상 연임 확정(종합)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2-16 17:24

KB금융지주 대추위 단독추천
이달 내 주총거쳐 최종 선임
성장성·수익성 개선 높이 평가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 /사진제공=KB금융지주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 /사진제공=KB금융지주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황 대표는 KB캐피탈을 1년 더 이끌게 됐다. 3년에 걸친 재임기간 동안 자산 규모 14조원을 훌쩍 넘기는 상위권 캐피탈사로서 성장세를 이어나갔다는 평이다.

KB금융지주는 16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개최하고 KB캐피탈 신임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황수남 현 대표를 추천했다. 황 대표의 선임은 12월 중 열리는 대추위 최종 심사 및 추천을 통해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황 대표는 1989년 현대증권에 입사한 뒤 현대캐피탈 마케팅팀장과 AUTOPLAN2 실장을 거쳐 KB캐피탈의 전신인 우리파이낸셜에 합류했다. 이후 KB캐피탈 영업채널본부장과 자동차금융본부장을 역임하며 2019년 내부 출신으로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연임에 성공한 황 대표는 1년의 임기를 추가로 부여받았다. 통상 금융그룹 계열사 임원에게 부여되는 임기인 '2+1년'을 받으며 3년의 기간을 꽉 채웠다.

일각에선 황 대표의 연임 배경을 두고 KB캐피탈의 내실경영에 주력해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KB캐피탈은 지난 3분기 총자산 14조186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3분기 12조3266억에 불과했던 자산 규모를 14조원까지 끌어 올렸다.

황 대표 취임 이후 KB캐피탈의 이익 규모는 점차 불어났다. 지난 2019년 3분기 총영업이익은 2943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3분기 3287억원, 올해 3분기 3972억원을 달성했다.

또 오토금융사업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를 그룹 내 성공적인 플랫폼으로 만드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황 대표는 임원 시절부터 KB차차차 개발과 운영을 진두지휘하며 플랫폼을 고도화 시켰다고 알려졌다. 황 대표의 이러한 노력들이 이번 최종 후보 추천을 두고 고려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KB금융지주 대추위는 “'빅 블러(Big Blur)' 현상의 심화 속에서 리딩금융그룹으로의 확고한 위상 구축을 위해 시장 지위를 높일 수 있는 역동적인 차세대 리더 그룹 형성에 중점을 두고 대표이사 후보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장종환 농협캐피탈 대표, 금리 상승·주가 하락 수익성 일시 하락…렌터카 중심 자동차금융 성장세 [2026 금융사 상반기 실적] 농협캐피탈이 올해 금리 상승 주가 하락으로 상반기 수익성이 일시에 하락했다. 장종환 농협캐피탈 대표가 추진하는 자동차 금융 자산 성장은 순항하고 있어 하반기 부터는 수익 회복이 기대된다.8일 2026년 상반기 농협금융지주 실적에 따르면, 농협캐피탈 올해 상반기 당기순익은 35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2% 감소했다. 조달 금리 급격한 상승과 주식시장 하락으로 인한 평가손익이 감소한 영향이다.농협캐피탈 관계자는 "올해 예상치 못하게 조달 금리가 1% 가까이 오르면서 비용이 늘어나 마진이 줄었다"라며 "2분기에 주식 시장이 나빠지면서 평가손익 손실도 발생한 영향으로 순익이 전년동기대비 줄었다"라고 말했다.일시적 수익성 하 2 한국투자저축은행, 대졸 신입 공채 진행 …이달 중순 접수 마감 [금융권 채용] 한국투자금융지주 계열 한국투자저축은행이 '2026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우수한 인적 자원을 발굴해 미래 금융을 이끌 전문가로 양성하겠다는 취지다.7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저축은행은 신입사원 공개채용 서류 접수를 지난 3일부터 진행했다. 서류 접수는 17일 23시 59분에 마감한다. 한국투자금융지주 채용 사이트에서만 접수하며 이메일이나 우편, 방문 제출은 받지 않는다.채용 규모는 별도로 확정하지 않았지만, 두 자릿수 선발이 유력하다.한국투자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두 자릿수 인원을 채용했다"며 "올해도 비슷한 수준의 인원을 채용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종합직 단일 모집…선발 인 3 김인 MG중앙회장, 38개 실천과제로 경영혁신 시동 [상호금융 경영혁신 진단 ①] 상호금융권이 체질 개선에 나섰다. 각 중앙회는 저마다 경영혁신을 내걸었지만 이행 속도와 실효성은 제각각이다. 한국금융신문은 중앙회별 경영혁신 추진 현황과 성과를 점검한다. <편집자 주>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경영합리화기금 조성과 법정적립금 활용을 두 축으로 새마을금고 건전성 회복에 나선다. 연임 2기 공약은 5대 전략과제·38개 실천과제로 구체화돼 부서별 이행 단계에 들어갔다.2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건전성 개선 지원을 위한 '새마을금고 경영합리화기금'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기금 규모와 조성 절차는 현재 내부 검토 단계다.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 건전성 개선 지원을 위해 경영합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