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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신임 대표이사에 홍원학 내정...'뉴 삼성'에 새 사령탑(종합)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2-10 15:34

10일 임추위 후보 추천...주총 및 이사회에서 확정
삼성전자·생명·화재 두루 거쳐 리더십·전문성 검증
창립 70주년 질적성장·미래사업 경쟁력 제고 과제

홍원학 삼성화재 대표이사 내정자./사진= 한국금융신문

홍원학 삼성화재 대표이사 내정자./사진= 한국금융신문

[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삼성화재 새 수장에 삼성생명 등에서 보험업을 두루 익힌 거친 홍원학닫기홍원학기사 모아보기 대표이사 (사장 승진)가 내정됐다.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의 '뉴 삼성' 새판짜기 구상 아래 삼성화재 역시 새 사령탑이 조직을 이끌게 됐다.

삼성화재는 10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홍원학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사장 승진)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홍원학 대표이사 내정자는 자동차보험본부 수장을 맡고 있다. 홍원학 대표이사 내정자는 1964년생으로 용산공고, 고려대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 삼성생명 공채 입사 후 삼성전자 경영전략팀 상무, 삼성생명 인사팀장(전무), 전략영업본부장(부사장) 등을 거쳐 지난해 삼성화재로 넘어오며 자동차보험사업을 총괄해왔다. 삼성은 홍 신임 사장에 대해 '삼성전자와 보험사 요직을 두루 거친 리더십과 전문성이 검증된 인물'로 평가하고 있다.

이 같은 인사는 최영무닫기최영무기사 모아보기 삼성화재 사장이 취임 4년 만이다. 최영무 사장은 2018년 3월 대표에 올라, 올해 3월 연임하면서 3년 9개월 가까이 회사의 수령탑을 맡아 왔다.

최영무 사장의 임기가 2년 3개월 남아 있는 것과 더불어 최영무 사장이 올해 사상 최고 실적을 내면서 업계에선 최영무 사장의 연임을 점치고 있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최영무 사장이 지속적으로 실적을 좋게 내고 있고 특히 올해는 사상 최고 실적을 냈으니 연임이 유력할 것으로 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영무 사장은 삼성그룹 내 세대교체 흐름에 맞춰 후배들에게 기회를 열어주고자 용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영무 사장은 삼성경제연구소로 자리를 이동해 사회공헌업무총괄 부분을 맡게된다.

삼성화재는 "홍 사장이 내년 창립 70주년을 맞는 삼성화재의 질적 성장과 미래사업 경쟁력 제고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사장 이하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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