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고승범 “빅테크·핀테크 분리 규제 검토…대환대출 플랫폼 충분히 논의 후 진행"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2-09 14:04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디캠프에서 열린 핀테크산업 혁신지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금융위원회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디캠프에서 열린 핀테크산업 혁신지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금융위원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고승범닫기고승범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이 9일 빅테크와 중소 규모의 핀테크를 분리해 규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디캠프에서 열린 ‘핀테크산업 혁신지원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고 위원장은 네이버와 카카오 등의 빅테크와 중소 규모의 핀테크를 분리해 규제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 “일리가 있다”며 “빅테크와 중소형 핀테크의 문제가 좀 다르기 때문에 규제 측면에서 다르게 적용해 나가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망분리와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등 금융보완 규제와 관련해 합리적인 개편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한 것과 관련해서는 “망 분리 규제가 과도하게 적용되면서 특히 핀테크에 부담이 되는 측면이 있다”며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당국이 지난해 초부터 추진해온 대환대출 플랫폼과 관련해서는 빅테크와 기존 금융사 간 논의에 맞춰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고 위원장은 “빅테크와 기존 금융사들 간 이견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고, 금융사들도 업권별로 의견이 달라 충분히 논의하고 진행하기로 했다”며 “언제라고 시간을 못 박지는 못하겠지만 충분히 협의하면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0일 예정된 가계대출 관련 비공개 당정협의 등 가계대출과 관련해서는 “현 가계부채 상황에 대해 전반적으로 상의하고 실수요자 보호 부분에 대해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고 위원장은 “내년에는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2단계가 시행되면서 좀 더 체계적인 시스템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본다”며 “그런 측면에서 총량관리를 하더라도 올해보다는 유연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저신용자 대출과 정책서민금융 대출을 총량규제에서 제외하는 방안에 대해선 “현재 은행들과 내년도 계획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며 “협의한 후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초고가 전세자금대출 대책과 관련해서도 “계속해서 검토 중이고 지난번에 말한 부분에서 추가로 바뀐 부분은 없다”고 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용산구의회, 보성여중 학생 대상 의회 체험 운영 용산구의회가 지역 중학생들에게 지방자치 현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보성여자중학교 학생 17명을 초청해 의회 시설을 둘러보고 구의원들과 지방의회의 역할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용산구의회는 6일 보성여자중학교 학생 17명과 인솔 교사를 대상으로 ‘2026년 의회 청소년 견학·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교실 밖에서 풀뿌리 민주주의와 지방의회의 기능을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학생들은 본회의장과 제1·2회의실, 방송실 등 의회 주요 시설을 차례로 둘러봤다. 지방의회의 역할과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회 홍보 영상도 시청했다.이어 ‘구의원과의 만남’ 프로그램에 참여 2 서울 중구의회, 명동·을지로 옥외영업 규제 개선 모색 서울 중구의회가 명동·을지로·신당동 등 주요 관광상권의 옥외영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상인들의 영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듣고, 상권별 여건을 반영한 허용 기준과 행정절차 개선을 검토하기로 했다.중구의회는 지난 5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관광상권 옥외영업 활성화·규제개선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손주하 의원이 대표를 맡은 의원연구단체 ‘관광도시 규제혁신 연구회’의 연구활동 일환으로 마련됐다.연구회는 윤판오 의장과 손주하·박창배·강현미·김득천 의원 등 5명으로 구성됐다. 관광도시 중구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규제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연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날 3 노동 탄압 넘어 처우 개선으로…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새 과제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노동조합이 창립 6주년을 맞아 제3대 집행부를 출범시켰다. 조합원 권익 보호를 넘어 노사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직원 처우와 조직문화 개선에 힘을 모으겠다는 구상이다.한국지역정보개발원노동조합은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FKI컨퍼런스센터 1층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6주년 기념식과 제3대 집행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조 관계자와 공공기관 노동조합 대표, 국회 및 개발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새로운 집행부의 출발을 축하했다.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행정안전부 산하기관이다. 지역정보화 촉진과 디지털 지방정부 구현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개발원 노조는 한국노총 산하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소속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