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화재가 가정종합보험 신상품 '슬기로운 가정생활'을 출시했다./사진 제공= 삼성화재
삼성화재 '슬기로운 가정생활'은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손해를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이 상품은 화재로 인한 손해 및 잔존물 제거 비용뿐만 아니라 업계에서 유일하게 폐기물 처리 비용도 보장한다. '주택 가재도구 복구비용지원' 특약에 가입하면 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새 가재도구 구입가격과 감가상각된 보상액의 차액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통상 불에 탄 가재도구는 연식에 따른 감가상각 적용 후 현재가치 기준으로 보상됐으나 이 특약에 가입하면 감가상각 보상액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비특수건물 풍수재손해' 특약 가입 시 태풍, 홍수, 폭우 등으로 인한 실제 손해액을 보상한다.
고가의 가전제품에 대한 보장도 보강됐다. '20대 가전제품 및 7대 문화용품 고장수리비용' 특약은 피보험자가 거주하는 주택 내에서 전기적·기계적 원인으로 해당 제품이 고장 나면 공식A/S센터에서 수리한 비용을 보상한다.
냉장고, TV, 세탁기, 에어컨 등 기본 가전뿐만 아니라 컴퓨터, 노트북, 안마의자, 의류관리기, 인덕션, 식기세척기, 커피머신 등도 보장한다. 프린터, 전기밥솥, 에어프라이어, 음식물처리기, 헤어드라이어, 전기헤어스타일러, 선풍기, 비데도 보상받을 수 있다. 단, 제조일 기준 10년 이내 제품만 해당된다.
'슬기로운 가정생활'은 ▲급배수시설 누출손해 ▲가족일상생활배상책임 ▲인터넷 직거래 사기 ▲사이버 명예훼손 ▲민사소송 법률비용지원 등 다양한 보장을 담고 있다.
DB손해보험 '집인(in)생활종합보험'은 층간소음으로 피해를 보장하는 특약도 있다. '층간소음피해위로금'으로 거주 중인 공동주택 층간소음 기준 초과 시 수령 가능 하다.
이 상품은 주택(화재)가재도구재조달차액도 1000만원까지 보장 가능하다. 겨울철 돌파 등 누수사고 피해가 발생할 경우 500만원까지 보장해주는 '급배수누출손해(건물 및 가재)' 특약도 있다. 화재, 붕괴, 침강, 사태로 임시로 다른 곳에서 거주하게 될 경우 지원하는 '주택임시거주비' 특약도 존재한다.
현대해상 '행복가득생활보장보험(주택화재)'는 특약과 주계약으로 건물복구비용, 화재상해사망후유장해, 12대가전제품고장수리비용 등을 보장할 수 있다. 피보험자수가 2인 이상이면 1% 보험료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증권 하나로 최대 6개 소재지 가입이 가능하며 가족도 동시에 가입할 수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