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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대 금융보안원 신임 원장에 김철웅 전 금감원 부원장보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2-03 11:00 최종수정 : 2021-12-03 11:06

금융보안 초격차 리드‧금융산업 디지털 전환 지원
사이버 위협에 관한 글로벌 협력 강화 제시
“개인의 혁신이 존중되는 조직 경영할 것”

▲12월 3일 제4대 금융보안원장으로 선임된 김철웅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사진=금융보안원

▲12월 3일 제4대 금융보안원장으로 선임된 김철웅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사진=금융보안원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김철웅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금융보안원장으로 취임한다.

금융보안원은 3일 열린 대의원회에서 제4대 원장으로 김철웅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오는 6일 취임해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 원장은 향후 경영 방향으로 ▲금융보안의 초격차 리드 ▲디지털 건전성 중심의 역할 강화 ▲금융보안의 글로벌 협력 ▲개인의 혁신이 존중되는 조직 경영 등을 제시했다.

그는 1996년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메릴랜드 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과정(MBA)를 마쳤다. 한국은행에 1991년 입행한 뒤 금감원 비서실 팀장, 워싱턴 주재원, 특수은행검사국 팀장, 거시감독국 팀장, 일반은행검사국 부국장, 일반은행국장, 불법금융대응단국장, 분쟁조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금융보안원은 지난 8월 원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금감원 인사 동향을 살펴 왔다. 그러다 김 전 부원장보 퇴임 직후인 지난달 25일 원장 모집 공고를 내고 이달 1일까지 지원 신청받았다.

김철웅 신임 원장은 지난달 김근익닫기김근익기사 모아보기 수석부원장 등 3명의 부원장과 금감원을 퇴직했다. 당시 10명의 부원장보 중 유일하게 옷을 벗으면서 금융보안원 원장직에 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최근 정부로부터 ‘공식’ 취업승인 결과가 받아들여지면서, 금융보안원장 역할을 맡게 됐다.

원추위는 이사회 추천을 받은 외부위원 3명과 금융위원회 추천 외부위원 2명 등 총 5명 외부위원으로 꾸려졌다. 서류심사와 면접, 단수후보 추천 절차를 이곳에서 밟는다. 이후 33개 대의원사가 참여하는 회의에서 원장을 최종 선임한다.

금융보안원의 역대 원장은 모두 금감원 임원 출신이다. 김영린 초대 원장은 금감원 부원장보를 역임한 뒤 금융보안원 전신인 금융보안연구원 원장을 지내다 초대 원장 자리에 올랐다. 그다음 2대 원장 자리에 오른 허창언 전 원장 역시 금감원 부원장보 출신이며, 지난 2018년 4월부터 현재까지 직을 유지하고 있는 3대 원장인 김영기닫기김영기기사 모아보기 원장도 금감원 임원 출신이다.

금융보안원은 지난 2015년 금감원 금융보안연구원과 금융결제원의 금융정보공유분석센터, 코스콤의 증권정보공유분석센터를 통합해 설립된 금융보안 전담기구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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