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IST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이 주최하는 퓨처 모빌리티상은 세계 자동차 전문기자들의 평가로 이뤄지는 콘셉트카 시상이다. 작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세계 자동차 전시회에서 공개된 46종의 승용·상용 콘셉트카가 평가 대상이다.
승용 부문 대상을 수상한 르노5 EV는 올해초 르노그룹이 선보인 모델이다. 르노그룹의 수익성 개선 및 전기차 전환 전략 '르놀루션'을 발표하며 함께 공개됐다. 이 모델은 1972년 출시돼 13년간 550만대 이상이 팔린 모델 르노5에서 영감을 얻었다. 여기전자제품, 가구, 스포츠와 같이 다양한 영역에서 영감을 받은 마감재와 재료 등전자제품, 가구, 스포츠와 같이 다양한 영역에서 영감을 받은 마감재와 재료 등으로 현대적인 감각을 살렸다.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은 “르노5 EV 콘셉트카는 르노의 과거와 미래를 표현하고 전기차 시대에 새로운 모빌리티를 나타내는 르노 그룹의 핵심 미래차”라며 “그룹 대표로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며 이 상의 의미를 르노 그룹에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