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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3세' 신상열 임원 승진…첫 20대·최연소 임원 탄생

홍지인 기자

helena@

기사입력 : 2021-11-26 14:39 최종수정 : 2021-11-2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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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열 농심 상무./ 사진제공 = 농심

신상열 농심 상무./ 사진제공 = 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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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농심 신동원닫기신동원기사 모아보기 회장의 장남 신상열 부장이 구매담당 임원(상무)으로 승진한다. 지난 2019년 입사 후 초고속 승진이다.

농심은 26일, 2022년 인사를 발표했다. 이병학 생산부문장 전무가 대표이사로 내정됐으며 신동원 회장은 대표이사에서 물러나고 그룹 회장직만 맡게 됐다.

2022년 인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故 신춘호 명예회장의 맏손자이자 신동원 회장 장남 신상열 부장이다. 신 부장은 구매담당 임원으로 승진했다. 1993년 생으로 올해 한국나이 29살인 신 부장은 농심 역사상 최연소 임원이자, 첫 20대 임원이다.

신동열 상무는 미국 뉴욕의 컬럼비아대 졸업 후 2019년 3월 농심에 입사해 근무를 시작했다. 2020년 경영기획실 대리 승진에 이어 2021년 경영기획팀 부장으로 승진했다.

신 상무는 구매 담당 임원으로 근무하게 되는데 이는 상징성이 크다. 농심 관계자는 “제조업에서 구매기관은 핵심기관”이라며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도 구매 임원을 거쳤고 주요 제조업 오너 자녀들이 구매실 근무를 경험한다”고 말했다.

경영기획에 이어 제조업의 핵심인 구매 업무를 맡음으로서 신 상무의 ‘경영 수업’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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