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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임원인사 D-day…신동빈 회장의 선택은?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25 10:26

롯데 임원인사 D-day…신동빈 회장의 선택은?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신동빈닫기신동빈기사 모아보기 롯데그룹 회장이 25 오전 이사회를 열고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 롯데의 핵심 사업 하나인 롯데백화점 대표에 외부 출신 인사가 내정되는 대대적인 인적 쇄신이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롯데그룹은 이날 "오늘 그룹 이사회를 열고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평소보다 빠른 임원 인사로 2022 사업 준비를 서둘러 시작하는 모습이다.

올해 인사에서는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유통BU에서 대대적인 물갈이가 예상된다. 업계에 따르면 유통BU이끌었던 강희태닫기강희태기사 모아보기 롯데쇼핑 대표는 퇴임이 확실시되고 있다.

롯데그룹의 핵심 사업부문인 롯데쇼핑은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4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하락했다. 누적 매출 역시 1178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하락하면서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롯데백화점 신임 대표에는 정준호 롯데 GFR 대표가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준호 대표는 1987 신세계백화점에 입사해 30여년간 신세계그룹에서 요직을 맡은 외부 인재다. 조선호텔 면세사업부장 부사장 등을 거쳐 지난2019 롯데GFR 대표에 선임됐다.

순혈주의로 유명한 롯데는 지난 3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장에 이베이코리아 출신의 나영호닫기나영호기사 모아보기 부사장을 영입한 이어 9월에는 배상민 카이스트 교수를 사장급인 디자인경영센터장에 임명했다. 외부 인사를 영입하는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사업 체제도 변경한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25 이사회를 열고 계열사들을 4 HQ(유통·화학·식품·호텔) 바꾸기로 했다. 기존에 4 BU(유통·화학·식품·호텔&서비스) 나눠 경영하던 것은 없애기로 했다. 롯데그룹이 BU 없애는 것은 2017 조직 개편 이후 4 만이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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