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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현대미포조선, 친환경 선박확대에 따른 수혜로 조선주 중 최선호주"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24 10:19

▲사진=현대미포조선

▲사진=현대미포조선

[한국금융신문 심예린 기자] 대신증권은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지속적인 수주로 내년 매출 상승이 예측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7000원을 유지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유럽 선사와 컨테이너선 건조계약을 체결하는 등 향후 상황이 호전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22일 컨테이너선 10척, 액화천연가스(LNG)추진 2000TEU급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총 계약금액은 7456억원이다. 이는 지난 5월 21일 수주한 2800TEU급 선가 3700만달러 대비 69%에 해당하는 수준이고 지난 8월 20일 수주한 1800TEU급 선가 3100만달러 대비 101.3% 많은 금액이다. 계약 기간은 2024년 9월까지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통상 LNG추진 장착에 기존 선가의 8~10%가 추가되며 내빙 기능 탑재로 고선가를 기록했다"며 “시리즈 수주로 건조 과정에서 부가가치가 클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은 올해 2100TEU급 메탙올 추진 컨테이너선 1척도 수주해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며 "중장기 성장전망이 밝다"고 내다봤다.

현대미포조선의 현재까지 신규수주 금액은 49억달러로 연간 목표 35억달러 기준 40% 초과 달성했다. 매출기준 수주잔량은 56억달러 수준으로 작년 매출대비 2.3년치 물량이다. 또한 현대미포조선은 올해 PC선 36척, 컨테이너선 39척, LPG선 18척, 기타 11척으로 총104척을 수주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조선사중 가장 빠른 턴어라운드로, 조선주 중 최선호주를 유지할 것”이라 판단했다.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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