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중·대형 트럭은 WOW(Wing of Win) 그릴을 적용해 간결하면서도 역동성이 느껴지는 디자인을 채택했다. 헤드램프 하단엔 주간주행등(DRL)을 새롭게 적용해 날카로우면서도 강인한 인상을 준다.
차명은 대형트럭 라인업이 '맥쎈'으로, 중형트럭 라인업은 '구쎈'으로 명명됐다. 작년 12월 출시한 준중형트럭 '더 쎈'으로 이어지는 작명으로 '쎈'을 회사의 트럭 브랜드로 각인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이 밖에 유로 6E 엔진과 최신 IT 기술 기반의 차량제어·관리 시스템도 적용된다.
출시는 내년 1월로 예정됐다.
타타대우상용차의 김방신 사장은 “재도약을 위해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타타대우의 강력한 의지를 표현하기 위해 풀체인지 모델 출시에 맞춰 리브랜딩을 계획하게 됐다”며 “고객과 시장이 원하는 독보적인 트럭을 선보일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