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 한국금융신문
S&P500, 나스닥 등 미국 대표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강세를 이어가는 반면, 국내 코스피 지수는 하향 흐름에 '박스권'을 맴돌며 대비되고 있지요.
'서학개미'들이 미국 대형 기술주에 지속적으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하는데, 펀드 간접투자에서도 글로벌 자산배분은 중요합니다.
주식, 채권 등 투자자산뿐만 아니라 선진국, 신흥국 등 투자지역 다변화는 분산투자 효과를 극대화하기 때문이지요. 한 국가(지역)에 '몰빵'했을 때 생길 수 있는 투자 리스크를 상쇄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펀드나 ETF(상장지수펀드)를 통한 해외투자가 선택지가 되고 있지요.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연금 무브'에 힘입어 연금계좌를 통한 해외펀드와 해외 ETF 투자 자금 유입이 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예컨대 미국 빅테크 기업 비중이 큰 'AB 미국 그로스펀드', '피델리티 글로벌 테크놀로지 펀드' 등은 미국 증시 고공행진 덕에 국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ETF에서는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ETF(QQQ)', 'SPDR S&P 500 ETF 트러스트(SPY)'이 해외투자 주요 리스트에 올랐지요.
글로벌 자산배분이 중요한 것은 맞지만 '묻지마' 해외투자는 바람직하지 않겠지요.
일단 해외펀드 투자에서 환율은 '양날의 검'입니다. 환차익이 난다면 기쁘겠지만, 환위험이 항상 존재하니까요. 펀드 운용에서 이익을 내더라도 정작 환차손이 깎아먹는 일도 생길 수 있습니다.
국내 운용사들이 해외 운용사 상품을 판매하는 재간접 펀드인 '펀드오브펀드(Fund of Funds)'는 투자 리스크를 줄일 수 있지만, 자체 수수료와 해당 펀드 운용 수수료까지 '더블 보수'가 매겨진다는 점을 체크해야 합니다.
세금도 꼼꼼하게 살펴야 합니다.
국내 상장 해외 ETF나 해외펀드는 배당소득세(15.4%)가 적용되는데, 해외 상장 ETF는 양도소득세(22%) 부과 대상입니다. 언뜻 이미 세율 차이로 유불리가 나뉜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의 경우 양도소득세 편이 오히려 나을 수 있으니까요. 한국에서 가입한 해외투자 펀드는 이익과 손실을 상계하는 손익통산이 안 된다는 점도 챙겨야 합니다.
다만 국내 상장 해외 ETF가 해외 상장 ETF 대비 상대적으로 보수가 저렴한 면은 있으니 투자 전에 잘 챙겨볼 만합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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