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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3분기 영업이익 472억원…렌털 호황에 '깜짝실적'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08 15:43 최종수정 : 2021-11-08 16:05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SK네트웍스(대표이사 사장 박상규)는 2021년 3분기 매출이 작년 3분기 보다 10% 증가한 2조8159억원을, 영업이익은 6.9% 늘어난 47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 기준으로 증권사들의 전망치(230억원)를 두 배 이상 상회하는 실적이다.

이는 회사의 양대 주력사업으로 떠오른 SK렌터카와 SK매직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나간 결과로 풀이된다.

단위=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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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별로 SK렌터카를 포함한 카라이프 부문은 영업이익은 442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한 수치이자, 2분기 연속 400억원을 기록한 것이다.

코로나19 이후 지속되고 있는 제주도 단기 렌터카 호황과 중고차 시세 강세가 실적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SK매직은 12.5% 늘어난 231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작년 3분기 이후 4개 분기 만에 200억원대 영업이익에 복귀했다.

렌탈계정이 작년말 203만 계정에서 3분기말 216만으로 13만 계정 순증하며 순항하고 있다. 정수기·식기세척기·인덕션 등에서 계속해서 신제품을 출시한 효과로 보인다.

정보통신 부문은 영업이익 203억원을 남겼다. 반도체 수급 차질 등에 따른 스마트폰 판매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15.4% 감소했지만, 시장예상치(110억원) 보단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중고폰 매입 사업을 담당하는 '민팃' 효과를 본 것으로 추정된다.

이 밖에 글로벌(상사)부문과 워커힐 사업에선 각각 22억원과 73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SK렌터카의 온라인 채널 강화와 전기차 렌탈 상품 마케팅, SK매직의 ‘그린 컬렉션’ 출시와 유통 채널 확대 등을 통해 4분기에도 고객 중심의 ESG 경영 성과가 이어질 것”이라며 “10월 분사한 민팃, 카티니도 각 사업의 전문성을 살려 플랫폼으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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