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파르세나 주요평형 1순위청약 결과 (2일 저녁 7시 30분 기준) / 자료=한국부동산원 청약홈
2일 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평균 두 자릿수, 최고 272.9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후분양으로 공급돼 입주가 빠르고,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공급되는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전일 특별공급과 마찬가지로 가장 높은 경쟁률은 84㎡D형에서 나왔다. 86가구가 일반공급에 나온 가운데 해당지역 1867건으로 71.81대 1, 기타경기 2799건으로 272.94대 1, 기타지역 2286건으로 160.67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가장 많은 239가구가 공급된 59㎡A형은 해당지역 1324건의 신청으로 18.39대 1, 기타경기 1962건으로 66.96대 1, 기타지역 1817건으로 41.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84㎡A형의 경우 80가구 공급에 해당지역 1062건으로 44.25대 1, 기타경기 1985건으로 188.94대 1, 기타지역 1566건으로 114.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단지의 당첨자발표는 11월 9일이며, 정당계약은 11월 25일부터 12월 5일까지다. 공급금액은 59㎡형 기준 3억3200만원대, 84㎡형 기준 4억4470만원대(각각 최고가 기준)이며, 입주예정월은 2022년 8월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파르세나는 운정신도시에 갖춰진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주변에 예정된 교통망 개통으로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할 수 있다”며 “특히 후분양 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빠른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