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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회장, 25일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만나 전기차 협력 모색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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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0-25 08:34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사진)이 25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전기차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정 회장은 이날 열리는 인도네시아 JI엑스포에 참석하기 위해 전날 미국 출장 일정을 마치고 곧바로 전용기를 타고 인도네시아에 도착했다.

행사에는 조코위 대통령 등 현지 정부 인사들이 참석해 국가 전기차 전략이 발표될 전망이다.

정 회장은 조코위 대통령과 별도로 만나 전기차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LG에너지솔루션 경영진과 회동도 전망된다.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신흥 성장시장으로 꼽히는 아세안 지역을 공략하기 위해 인도네시아를 전략적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2019년 11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동쪽으로 약 40km 떨어진 브카시 델타마스 공단에 내연기관차 생산공장을 구축하고 있다. 양산은 내년 1월로 예정됐다. 3월부터는 전기차 양산을 위한 일정도 현지 정부와 조율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과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 생산공장도 만들고 있다. 양사는 총 11억달러(약 1조3000억원)를 투자해 연간 10GWh 규모의 배터리를 2024년 상반기께 양산한다는 목표다.

현대차그룹이 인도네시아에 눈독을 들이는 이유는 자동차 산업 성장 잠재력이 높기 때문이다. 동남아는 인구 6억5000명 가운데 40% 가량이 30대 이하다. 각국 정부 차원에서도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자동차 산업을 육성하고자 한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배터리 핵심 원료인 니켈 매장량과 생산량이 1위일 정도로 광물 자원이 풍부한 점이 강점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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