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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대출 중단 확산…삼성화재 주담대 신규 취급 중단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21-10-21 07:00

가계부채 총량 관리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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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본사 전경./사진제공= 삼성화재

삼성화재 본사 전경./사진제공= 삼성화재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금융당국이 26일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발표에 나서면서 금융사를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화재도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을 중단했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이번달 초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을 중단, 보험업계 전반 대출중단이 확산되고 있다.

삼성화재는 금융당국 가계부채 총량관리 권고치인 4.1% 관리를 위해 주담대 신규 취급을 중단했다. 삼성화재 6월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15조9011억원으로 작년 말 대비 3.8% 증가했다.

앞서 지난 9월 KB손해보험은 주택담보대출, 주식매입자금대출은 중단한 바 있다. 동양생명도 부동산담보대출, 오피스텔담보대출, 임차보증금 담보대출 등의 신규 취급을 중단했다.

삼성생명도 금융당국에서 권고하고 있는 가계부채 총량한도가 차면서 지난 9월부터 신규 가계 대출 취급을 중단했다. 삼성생명 상반기 가계대출 증가율은 4.4%로 금융당국 권고치를 넘었다. 가계대출 증가율은 연말 기준으로 연말까지는 권고치를 맞출 수 있다는 입장이다. 삼성생명은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을 40% 수준으로 조정하며 관리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보험사 DSR은 60% 수준이다.

DB손해보험도 신용대출 신규 취급을 연말까지 중단하기로 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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