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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롯데월드 어드벤처 개장

홍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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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0-2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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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제페토 맵 전경./ 사진제공 = 롯데월드

롯데월드 제페토 맵 전경./ 사진제공 = 롯데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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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롯데월드가 가상세계에서 펼쳐진다.

롯데월드는 메타버스(Metaverse)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월드는 전세계 2억명이 이용하는 국내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통해 가상공간 속 테마파크를 구현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

제페토의 롯데월드 맵에서는 랜드마크인 매직캐슬부터 가든스테이지, 인기 어트랙션인 자이로드롭, 아트란티스 등 다양한 롯데월드의 대표 시설들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아바타들이 어트랙션 탑승도 할 수 있다. 실제제 롯데월드의 놀이기구를 탑승할 때 사진을 찍는 것처럼 아트란티스 탑승 중 스릴을 느끼는 아바타들의 모습을 이미지로 캡처하고 전광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테마파크 각 공간 별로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는 퀘스트와 로티, 로리 캐릭터 헤어밴드 등의 아이템도 준비 돼있다.

할로윈 시즌을 맞이해 준비한 콘텐츠도 빼놓을 수 없다. 실제 롯데월드를 방문해 즐길 수 있던 이색적인 호러 콘텐츠들을 온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해가 진 이른 저녁을 배경으로 좀비에 의해 점령당한 핏빛 블러디캐슬과 메인브릿지의 철창, 찢어진 천막 장식은 한층 스산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또한 좀비로 변해버린 아바타들이 맵 안을 거닐면서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롯데월드는 최근 캐릭터 IP와 콘텐츠 역량을 활용,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과 7월에는 넥슨 인기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와 콜라보해 롯데월드를 테마로 한 ‘코리아 롯데월드 어드벤처’ 카트라이더 트랙을 오픈하고, 테마파크에는 오프라인으로 심레이싱을 체험할 수 있는 ‘월드 카트레이싱’을 오픈했다.

8월에는 트렌디하게 리디자인한 캐릭터를 기반으로 성수동에 팝업스토어 ‘LOTTY’s APARTMENT’를 오픈, 다양한 인기 브랜드와 콜라보한 100여가지의 캐릭터 상품을 테마파크 밖에서 선보이기도 했다. 이밖에도 영유아 대상 유튜브 채널 ‘로티프렌즈’를 오픈해 영유아 교육 콘텐츠 사업에 진출, 인기 동요 및 학습 콘텐츠를 제작 및 유통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오프라인에서 영역을 확대해 가상공간 속에서 롯데월드의 대표 콘텐츠들을 즐길 수 있어MZ세대들의 새로운 ‘핫플’로 인기를 끌 것”이라며 “앞으로도 캐릭터 자산과 콘텐츠 제작 경험을 활용해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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