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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경기점, 오프라인 혁신 이어간다…1년 리뉴얼 완성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0-11 13:16

신세계 경기점 지하 1층 전경./ 사진제공 = 신세계백화점

신세계 경기점 지하 1층 전경./ 사진제공 = 신세계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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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경기점 명품관 리뉴얼을 완성했다. 명품·화장품 전문관을 기존면적 2배로 늘리고 지하 1층에 명품 전문관을 선보이는 등 오프라인 공간의 혁신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1년 여간의 리뉴얼 끝내고 지난 8일 신세계 경기점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점은 지하 1층~1층, 2개층에 명품·화장품 전문관을 3600여평 규모로 새롭게 마련했다. 지하 1층에 명품 전문관을 선보이는 것은 업계 최초다.

지하 명품관 한가운데에는 천장을 뚫어 층고를 높인 ‘보이드(Void)’라는 새로운 공간을 처음 선보인다. ‘보이드’는 이태리 베니스의 루프탑에서 영감을 얻어 설계했다. 전망대에 올라 아름다운 베니스의 운하를 한 눈에 감상하는 것처럼, 지하 1층과 1층을 동시에 둘러볼 수 있는 구조다.

50여평 규모의 이 공간에서는 내년 1월부터 럭셔리 브랜드들의 팝업 행사를 비롯해 스타필드의 별마당 도서관처럼 공연과 강연, 전시 등을 선보이는 경기점의 대표 문화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럭셔리 브랜드도 만날 수 있다. 마르니, 막스마라, 필립플레인, 분더샵 슈 등 26개의 신규 브랜드를 경기점에서 선보인다.

또 딥티크, 메모 파리&엑스니힐로 등 프리미엄 향수와 크리스찬 루부탱, 지미추 등 럭셔리 슈즈만을 모은 분더샵 슈 등 차별화된 매장으로 오프라인 쇼핑의 가치를 높인다.

지하 1층 와인하우스에는 와인바를 구성해 차별화 된 경험을 선사한다. 신세계가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와 협업해 선보이는 ‘하루일과’ 와인바는 신세계 와인하우스와 와인바를 결합한 ‘숍앤바(shop and bar)’ 형태다.

매장 내 1200여종의 다양한 와인을 셰프가 직접 요리한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와인에 곁들이는 음식은 하루 일과를 마치고 가족, 지인, 친구들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떡볶이, 볶음밥 등 대중적인 메뉴다.

신세계 경기점은 지난 1년 간 대대적 리뉴얼을 진행했다. 지난해 11월 스포츠 전문관, 올해 2월 체험형 생활 전문관과 7월 식품 전문관을 연이어 새 단장했다.

신세계는 지난 8월에도 강남점 1층과 2층 사이에 메자닌(중층) 공간을 신축하는 리뉴얼을 진행했다.

강남점은 리뉴얼을 통해 1층에 국내 최대 규모 명품 라인업을 갖추게 되며 국내 대표 명품 백화점을 공고히 했다.

메자닌 공간에는 백화점 업계 최초의 부르고뉴 와인숍과 프랑스 프리미엄 세라믹 브랜드 ‘아스테드 빌라트(Astier de Villatte)’, 럭셔리 향수와 스킨케어 매장 등도 마련하며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장 박순민 상무는 “신세계 경기점이 명품관 리뉴얼을 통해 차별화 된 오프라인 콘텐츠를 소개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공간과 쇼핑의 혁신을 바탕으로 경기 남부 1번점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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