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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저축은행, 유진에스비홀딩스 흡수합병

신혜주 기자

hjs0509@

기사입력 : 2021-10-07 17:54 최종수정 : 2021-10-19 15:50

지배구조 단순화해 경영효율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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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저축은행 로고. /사진제공=유진저축은행

유진저축은행 로고. /사진제공=유진저축은행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유진저축은행이 유진에스비홀딩스를 흡수합병했다. 유진저축은행은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열고 유진에스비홀딩스를 흡수합병한다고 지난 1일 공시했다.

유진에스비홀딩스는 유진그룹이 유진저축은행을 보유하기 위해 세웠던 특수목적회사(SPC)로, 유진저축은행은 유진에스비홀딩스의 100% 자회사다.

유진저축은행과 유진에스비홀딩스의 합병비율은 각각 1:1.29이며, 합병기일은 2021년 12월 31일이다. 존속회사는 유진저축은행이며 소멸회사는 유진에스비홀딩스다.

비율 산정과 관련해 유진저축은행은 "신주를 발행하지 않았지만 자사가 합병으로 인해 보유하게 되는 자기주식 5560만주를 유진에스비홀딩스의 주식 4310만주에 대해 1:1.29 비율에 따라 교부했다"고 전했다.

이번 합병은 지배구조를 단순화해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라는 게 유진저축은행 측의 설명이다.

앞서 지난 4월 KTB투자증권은 유진그룹으로부터 유진에스비홀딩스 지분 30.0%를 매입하면서 유진저축은행의 경영권을 인수한 바 있다.

KTB투자증권이 유진저축은행의 최대주주로 등극하자, 유진저축은행은 유진그룹 차원에서 세웠던 SPC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됨에 따라 이번 흡수합병을 결정했다는 분석이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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