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넥슨 창업자 김정주, 정무위 국감 불참…해외 체류 중

정은경 기자

ek7869@

기사입력 : 2021-10-01 16:48

"해외 투자 등을 위해 출국한 상태"
강원기 메이플스토리 디렉터, 건강상 이유로 불참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김정주 넥슨코리아 창업주.

△김정주 넥슨코리아 창업주.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김정주닫기김정주기사 모아보기 넥슨코리아 창업자와 강원기 메이플스토리 디렉터가 오는 5일 열리는 정무위 국정감사에 불출석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일 국회에 따르면, 김정주 넥슨 창업자는 오는 5일 예정된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지만, 해외에 체류를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강원기 메이플스토리 디렉터는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앞서 유동수 국민의힘 의원은 올해 초 불거진 ‘메이플스토리 내 환생의 불꽃 아이템의 확률조작 논란’에 대해 질의하기 위해 김정주 창업주와 강원기 디렉터를 증인으로 신청한 바 있다.

유동수 의원실 관계자는 “김정주 창업주를 증인으로 신청한 이후 넥슨으로부터 국내에 없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추가로 확인해보니 해외투자 등을 위해 출국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강원기 메이플스토리 디렉터의 경우 지난달 29일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며 “김 창업주와 강 디렉터를 동시에 불러내야 국정감사가 의미있다고 봤기 때문에 증인을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초 메이플스토리는 장비 아이템의 옵션을 재설정 할 수 있는 ‘환생의 불꽃’이라는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이 조작됐다는 의혹을 받았다. 일부 이용자들이 트럭시위 및 한도 0원 챌린지를 진행하며 불만을 표출하자, 넥슨은 사과문을 발표하고 ‘확률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유 의원은 오는 21일 예정된 종합국정김사에서 넥슨의 임원과 실무급 관계자 2명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