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에서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는 미쉐린, 브리지스톤, 콘티넨탈 등 글로벌 10개 타이어 브랜드와 경쟁해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특히 벤투스 S1 에보3는 안전에 가장 직결된 테스트인 젖은 노면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토 익스프레스는 “한국타이어는 직선 주행에서만 우월한 것이 아니라 젖은 노면 핸들링에서도 좋았다”면서 “수막현상 테스트도 잘해냈다”고 평가했다.
벤투스 S1 에보3는 초고성능 스포츠 타이어로 고강도 첨단섬유인 아라미드 소재 보강벨트와 신소재인 ‘고순도 합성실리카 컴파운드(HSSC’를 적용해 강력한 접지력을 발휘하며 마일리지 역시 뛰어나다. 또 톱니가 맞물린 듯한 ‘인터락킹’ 구조의 그루브(타이어 표면의 굵은 홈) 디자인과 타이어 안쪽과 바깥쪽의 패턴 간격을 달리한 ‘인 아웃 듀얼 피치’ 디자인으로 젖은 노면에서도 제동력을 높이면서 소음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벤투스 S1 에보3가 탑재된 대표적인 차량으로는 포르쉐 718 박스터, 아우디 RS7 스포트백과 RS6 아반트 등이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