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노사 임단협 평행선…노조 “10월 모든 은행 멈추는 총파업 준비”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9-11 00:50

박홍배 금융노조 위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 앞에서 열린 '2021 산별 임단투 승리 온·오프라인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다음달 총파업 돌입을 선언하고 있다./사진=금융노조

박홍배 금융노조 위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 앞에서 열린 '2021 산별 임단투 승리 온·오프라인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다음달 총파업 돌입을 선언하고 있다./사진=금융노조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사측과 올해 임금단체협약의 접점을 찾지 못하자 오는 10월 총파업을 예고했다.

금융노조는 10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 앞에서 ‘2021년 산별임단투 승리 온·오프라인 총파업결의대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금융노조는 앞서 임단협 협상이 결렬되자 지난 2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통해 92.47%의 찬성표를 확보해 쟁의행위 돌입을 결정했다.

금융노사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정규직 임금인상률을 두고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금융노조는 임금인상률 4.3%를 제시했지만 사용자단체협의회 측은 1.2%를 제시하며 맞서는 상황이다. 노조는 “올해 2% 넘는 물가상승률, 경제성장률, 금융회사의 사상 최대 실적 등을 감안하면 실질 임금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융노조는 저임금직군의 임금 격차 해소와 영업점 폐쇄 중단, 법정 휴게 시간 보장을 위한 중식시간 동시사용 등도 요구해 왔다.

금융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 조정까지 거쳤음에도 이견을 좁히지 못해 쟁의행위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박홍배 금융노조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금융노동자들은 지난 5개월간 인내심을 갖고 사측의 교섭 태도 변화를 기다려왔으나 지금 이 순간까지도 사 측 입장에 아무런 변화가 없다”며 “이제 우리에게 남은 것은 총파업뿐”이라고 말했다.

금융노조는 38개 지부 10만명의 조합원들이 은행 지점 등에서 점심시간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쟁위 행위에 돌입할 방침이다.

박 위원장은 "10만 조합원들은 지금 즉시 7000곳의 금융사업장 앞에서 1인 시위를 전개해달라“며 ”금융노조는 곧 중식 시간 동시사용 태업을 준비할 것이고 오는 10월 대한민국 모든 은행을 멈추는 총파업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강원주 웹케시 대표, 금융 AI 성장 본격화 이끈다 [웹케시그룹 삼각편대 ①] 웹케시그룹이 인공지능(AI) 전환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내세웠다. 기업자금관리(CMS)와 비즈니스 데이터, 경비지출관리를 각각 맡아온 웹케시·쿠콘·비즈플레이 삼각편대가 어떤 승부수를 준비하고 있는지 차례로 살펴본다.다. <편집자 주>강원주 웹케시 대표가 올해를 금융 인공지능(AI) 사업의 매출 창출 원년으로 삼고 성장축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기업자금관리(CMS) 사업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 위에 금융 AI 신규 매출을 얹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6일 웹케시에 따르면 올해 매출 목표는 850억원이다. 이 가운데 약 50억원을 사업화가 진행 중인 금융 AI 사업에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웹케시 관계자는 "올 하반기 핵 2 DQNAX·포용금융 ‘성과ʼ…강태영 농협은행장, 단임 관행 넘을까 [2027 은행장 레이스 개막]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순이자마진(NIM) 반등과 수수료수익 확대, 자본비율 개선을 바탕으로 취임 2년 차에 실적 회복의 발판을 마련했다.농협의 정체성을 살린 지역·포용금융도 강 행장 체제의 차별화된 성과로 꼽힌다. 마을기업과 지역 기반 기업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지역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한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했고, 생산적금융과 인공지능 전환(AX)을 담당하는 조직도 대폭 강화했다.다만 실적을 취임 직전인 2024년과 비교하면 평가는 달라진다. 올해 상반기 NIM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04%포인트 상승했지만 2024년 상반기보다는 0.22%포인트 낮았다.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 총자산순이익률(ROA), 자기자본이익률(ROE) 역시 3 DQN은행권 대출사기 ‘뒷북공시ʼ…기업銀 두달새 1110억 [은행 소비자보호 스코어] 국내 주요 은행들이 내부통제 조직을 확대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고 예방 시스템까지 연달아 도입하며 소비자보호에 매진하고 있지만 실제 성과는 은행별로 엇갈리고 있다.올해 상반기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은행 등 6대 은행의 경영공시를 분석한 결과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은 민원과 금융사고가 모두 전년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반면 우리은행은 민원이 20% 넘게 줄었음에도 금융사고가 50% 이상 늘었고, 농협은행은 금융사고는 감소했지만 은행업 관련 민원이 증가했다.더 큰 문제는 상반기 결산 이후다. 7~8월 들어 은행들이 과거 발생한 외부인 대출사기를 새롭게 발견하거나 기존 사고금액을 대폭 높여 정정 공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