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사 2021 상반기 실적] 미래에셋증권, 상반기 영업익 8534억원…'1조 클럽' 눈앞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8-05 16:13 최종수정 : 2021-08-05 17:08

2분기 영업익 4343억원…"자기자본 10조원 돌파"

사진제공= 미래에셋증권

사진제공= 미래에셋증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2021년 연결 기준 상반기 영업이익이 853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2.3%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세전 순이익은 8791억원, 지배주주 순이익은 6349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보다 55.3%, 55.4%씩 늘었다.

2분기 기준으로 영업이익은 4343억원, 세전순이익 4796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3437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 분기 대비 3.6%, 20%, 18%씩 증가했다.

특히 연결기준 지배주주 자기자본은 전 분기 대비 4222억원 증가한 10조500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증권업계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도 두 자릿수인 13.15%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해외법인 분기 세전 순이익 1000억원 돌파, 고객자산 400조원 돌파 등 지속적인 WM 자산 증대, 기업금융 부문의 수익 증대 등으로 1분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2분기에 경신하며 사상 최대 영업이익과 세전순이익 기록을 다시 쓰게 됐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해외 법인의 2분기 세전 순이익은 1115억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61.1% 증가했다.

미래에셋증권 해외법인은 2019년과 2020년 각각 세전 순이익 1709억원, 2010억원을 달성했고, 상반기 기준으로 이미 세전 순이익이 1800억원을 돌파하면서 작년 기록한 사상 최대 실적을 넘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혁신기업 프리(Pre)-IPO 투자 및 성과, 인도네시아 브로커리지 점유율 1위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현지화된 해외법인들이 꾸준히 좋은 실적을 쌓아 올린 결과물이라고 미래에셋증권 측은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의 총 고객자산은 400조5000억원(위탁자산 포함)으로 전분기에 비해 38조5000억원 증가했다.

1억 원 이상 HNW(High Net Worth)고객은 전 분기 대비 11.5% 증가한 31만3000여 명, 전체 점포 수는 지난 분기와 동일한 77개를 나타냈다.

해외주식 잔고는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내며 2분기에도 2조7000억원 늘어난 21조3000억원을 기록했고, 연금 잔고는 20조1000억원으로 업계 최초 각각 20조 원을 돌파했다.

기업금융 수수료 수익은 전 분기 대비 20.5% 증가하며 1137억원을 기록했다. 채무보증 수수료가 11.0%, 인수주선 수수료 및 PF/자문 수수료가 전 분기 대비 65.5% 증가했으며, 또 다른 기업금융 수익인 기업여신수익도 20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4.1% 증가했다.

2분기에 진행한 주요 기업금융 및 투자 딜(Deal)로는 잡코리아 인수금융, 완주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PF(프로젝트파이낸싱), SK아이이테크놀로지, 삼영에스앤씨 IPO(기업공개) 등이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20년 회기에 이뤄졌던 자사주 매입과 소각의 연장선 상에서 올해 첫 자사주 1050만주(약 1025억원)에 대한 매입을 1분기 중에 완료했고, 1000만 주에 대해서는 소각까지 완료한 바가 있다. 취득한 자사주는 향후 경영상황 등을 고려해 주식 소각 등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우수한 상반기 실적을 바탕으로 2년 연속 영업이익 1조원 돌파라는 성과 달성이 예상된다"며 "특히 압도적인 자기자본 우위를 기반으로 한 우량자산 투자 확대와 투자자산에서 창출되는 이익이 함께 증가하는 선순환 구조가 더욱 확고하게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한국거래소, 연말까지 '애프터마켓 특별감시 TF' 운영…"불공정거래 예방" 한국거래소가 연말까지 '애프터마켓 특별감시 TF(태스크포스)'를 운영한다.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는 애프터마켓 개설 1주일 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불공정거래 발생을 사전 대비하는 TF 운영 계획을 21일 밝혔다.9인 애프터마켓 TF…"불공정거래 행위 엄정 대응"시장감시위원회는 KRX 애프터마켓 내 불공정거래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특별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불공정거래 예방조치 운영시간을 확대하고, 정규장과 애프터마켓의 거래내역을 통합 분석하는 등 야간시간 감시 인프라를 구축한다. 특히, 애프터마켓 도입 초기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시장 우려 등을 감안해서, 올해 말까지 '애프터마켓 특별감시TF'를 운영할 예정이다. 거래소 2 금투협-태국채권시장협회, 장외채권시장 자율규제·시장정보 협력 논의 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21일 금융투자협회에서 태국채권시장협회(ThaiBMA) 대표단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양국 채권시장 발전과 자율규제·시장정보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방문은 ThaiBMA 대표단의 방한 첫 공식 일정이다. 프라산 트라이라트보라쿨(Prasarn Trairatvorakul) 회장을 비롯한 ThaiBMA 임원과 이사회 관계자, 태국 주요 은행·증권사 및 재무부·중앙은행 관계자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ThaiBMA는 태국 채권시장의 자율규제기관(SRO)이자 채권시장 정보센터 및 채권가격평가기관(Pricing Agency)이다. 시장 감시와 회원사 감독, 채권거래 정보·수익률 제공, 시장가격 산출 및 시장표준 마련 등의 역할을 수행 3 가상자산 과세 앞두고 野·업계 우려…"인프라 구축·기본법 마련돼야" 내년 1월 가상자산 거래소득에 대한 과세 시행을 앞둔 가운데 국민의힘과 가상자산 업계에서 제도 시행을 위한 준비가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국민의힘과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닥사(DAXA)는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디지털자산 과세제도 개선 정책간담회’를 열고, 가상자산 과세 제도와 관련한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 임이자 정책위의장, 박수영 정책부의장, 송언석 정무위 위원, 서일준 정무위 간사,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업계에서는 오세진 닥사 의장 겸 디지털엑스(Digital X) 대표, 김나영 고팍스 대표, 오경석 두나무 대표, 이재원 빗썸 대표, 강민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