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미래에셋증권, 한국서부발전 원화 녹색채권 발행 대표주관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1-07-29 10:52

증액 거쳐 총 2700억원 규모 주관 성료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사진제공= 미래에셋증권

사진제공= 미래에셋증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9일 한국서부발전 원화 지속가능채권(녹색채권) 발행의 대표주관사로 참여해 성공적으로 발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은 국내 지속가능채권 중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녹색채권 발행 건으로 규모는 총 2700억원이었으며, 만기별로는 3년 물 1100억원, 5년물 1300억원, 10년물 300억원이었다.

발행금리는 3년물 1.679%, 5년물 1.92%, 10년물 2.002%를 기록했다.

특히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채권 수요모집에서 기존 예정 규모였던 2500억원의 4배를 초과한 1조원 이상의 자금이 몰리면서 발행 규모가 200억원 확대됐다.

이번에 발행된 녹색채권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통한 환경 개선 기여도가 반영돼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최고 평가 등급인 'ESG1'을 부여받았다.

이번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스웨덴 클라우드(Cloud) 풍력발전 사업과 에너지 신사업인 연료전지 건설 사업 등 국내외 신재생 발전설비 투자에 사용할 예정이다.

전귀학 미래에셋증권 채권솔루션본부장은 "국내 기준금리 인상 전망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에 따른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발행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