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각 오전 10시 35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7% 오른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5%, 호주 ASX200지수는 0.3% 각각 상승 중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2% 상승세다. 홍콩 항셍지수만 0.4% 내리고 있다.
오전 중 나온 중국 지난달 공업이익 증가세가 전월 대비 대폭 둔화했으나, 아시아 전반의 상승 흐름이 바뀌지는 않고 있다. 지난 6월 공업이익은 전년 대비 2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전월에는 36.4% 증가한 바 있다.
주중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1%대 동반 하락세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지난밤의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장 대비 0.06% 낮아진 92.60 수준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도 하락 중이다. 0.08% 내린 6.4781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4% 낮은 6.4734위안으로 고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역시 내리고 있다. 5.25원 하락한 1,149.7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달러인덱스 하락과 코스피 상승에 반응한 움직임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