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증권 본사 / 사진제공= KB증권
KB증권은 지난 2009년 합병 전 현대증권 당시 한국가스공사의 해외채권 발행에서 인수가 없는 주간사단(Non-book Runner)으로 참여한 인연이 있었으나, 이번 딜에서는 인수까지 수반하는 실질적인 주간사로는 처음으로 한국 공기업의 해외채권 발행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발행에서 KB증권은 국내외 주간사단과 함께 글로벌본드 대표주간사단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발행은 한국가스공사가 2년만에 발행하는 글로벌본드다. 지난해 역대 최저금리로 발행된 외평채의 긍정적 모멘텀과 공사의 안정적 천연가스 사업기반 및 친환경 수소사업 선도 계획이 각국 중앙은행, 국부펀드 등 글로벌 기관 투자자들의 강한 수요를 이끌어내며 모집금액의 3.9배가 넘는 최종 유효수요 도출에 성공했다. 최초 제시금리(IPG) 대비 5년 32.5bp(1bp=0.01%p), 10년 30bp를 축소시키며 역대 발행된 공기업 채권 중 가장 낮은 스프레드(미국채 대비 가산 금리)를 달성했다.
KB증권은 글로벌본드 관련 조직 정비 후 지난해 10월 KB캐피탈을 시작으로 올해 2월 수출입은행, 4월 국민은행, 5월 국민카드에 이어 이번 한국가스공사 참여를 통해 다섯 번째 글로벌 본드에 주관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발행을 통해 공기업 딜에서는 KB증권 최초로 글로벌본드 주간사(Book-runner)로 참여하는 기록을 남겼다.
오랜 기간 원화채권 발행시장에서 쌓아온 DCM(채권발행시장) 역량, 신디케이트 전담조직 및 리서치 역량을 바탕으로 공동대표주간사 역할을 수행했다.
주태영 KB증권 기업금융1본부장은 “KB금융그룹 계열사 2건을 제외하면 올해 두 번째 글로벌본드 주간사단 참여"라며 "일회성 참여가 아닌 지속적 글로벌l DCM 경쟁력 확보를 위해 IB 역량뿐 아니라 해외채권 신디케이트 및 세일즈 역량을 전사적으로 강화하고, KB증권이 글로벌채권 발행사에게 제공할 수 있는 가치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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