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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2년 수소선박 시장 진출 추진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7-08 18:23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가 수소차 핵심 동력원인 연료전지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소 선박 시장에 진출한다.

현대차는 지난 7일 현대중공업그룹의 선박 서비스사 현대글로벌서비스, 선박검사기관 한국선급과 '친환경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패키지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동차에 적용하고 있는 수소연료전지를 선박용으로 개발해 2022년 하반기까지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왼쪽부터) 이기동 현대글로벌서비스 대표이사, 김세훈 현대차 부사장,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 제공=현대차.

(왼쪽부터) 이기동 현대글로벌서비스 대표이사, 김세훈 현대차 부사장,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 제공=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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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을 담당하고, 현대글로비스는 이를 탑재한 선박용 연료전지 추진 시스템을 개발한다. 한국선급은 선급 규정을 기반으로 승인 및 검사를 담당한다.

3사는 현대자동차의 연료전지 기술과 선박 전문기업 및 선박 인증기관이 함께하는 이번 협업을 통해 신뢰성 있는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패키지를 개발하고 상용화를 이루어 내, 향후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현대차는 기존에는 선박 제조사에 연료전지 시스템을 단순 공급하는 데 그쳤다면, 이번 협약을 통해 최초로 선박용 연료전지 추진 패키지 개발 및 상용화 협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선박시장에 주도적으로 진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세훈 현대차 연료전지사업부 부사장은 “수소연료전지 기술에 대한 당사의 오랜 경험과 역량이 현대글로벌서비스와 한국선급의 전문성과 결합되어 친환경 선박 시장의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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