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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재다능’ 기아 ‘PV5’, 장애인 이동권까지 책임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6-24 09:40 최종수정 : 2026-06-24 10:01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PV5 WAV’ 연계 MOU
기아, 휠체어 이용자 특화된 ‘PV5 WAV’ 기증
“포용적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지속 힘쓸 예정”

기아 PV5 통해 장애인 이동권 향상 앞장. / 사진=기아

기아 PV5 통해 장애인 이동권 향상 앞장. / 사진=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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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소비자 목적에 따라 다양한 활용성을 가진 기아의 PBV(목적기반차량) ‘PV5’가 지체장애인 이동권 향상까지 책임진다. 기아는 앞으로도 기술을 활용한 포용적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기아는 24일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이하 지장협)와 손을 잡고 '더 기아 PV5 WAV (Wheelchair Accessible Vehicle, 이하 PV5 WAV)'를 활용해 교통약자 이동 편의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기아 브랜드 체험관 Kia360(서울 압구정동 소재)에서 진행됐다. 정원영 기아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 황재연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등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진행됐다.

PV5 WAV는 기아 브랜드 첫 전용 PBV인 PV5에서 파생된 모델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한층 높이려는 의지가 반영됐다.

휠체어 이용자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을 위해 국내 전용 전기차 최초로 측면 출입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탑승 방식 대비 교통약자의 승하차 편의성과 안전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지장협에 PV5 WAV 차량 1대를 기부하고 지장협 소속 개인 및 단체 (협회, 지회, 복지관 등)를 대상으로 PV5 WAV 또는 패신저 모델 구매 시 대당 5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기아는 PV5 WAV를 활용해 전국 지장협 개인 회원 및 단체를 위한 협회 방문 홍보 및 시승 체험을 운영하고, 하반기 개최 예정인 ‘국제 장애인 파크골프대회’, ‘전국지체장애인 체육대회’ 등 대규모 행사와 연계하여 PV5 WAV 부스 운영 및 차량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는 모빌리티의 자유를 모든 사람에게 확장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며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PV5 WAV 보급 확대와 포용적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 첫 전용 PBV PV5는 소비자 목적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내부 구조 등을 변경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승용부터 물류, 택배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기아는 PV5를 비롯해 PV7, PV9 등 라인업을 점차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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