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타이어 대전 테크노돔.
GM은 1992년부터 매년 부품 협력사를 대상으로 품질, 물류, 공급망 등을 종합평가해 우수 업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작년 성과를 기준으로 16개국 122개 기업이 뽑혔다.
타이어 업계에서는 한국타이어와 미쉐린, 브릿지스톤, 콘티넨탈, 굳이어 등이 선정됐다. 한국타이어는 5년 연속 이 상을 수상했다.
한국타이어가 GM과 거래를 시작한 것은 2002년이다. 현재 쉐보레 실버라도·말리부·이쿼녹스·트레일블레이저, GMC 실버라도·터레인, 뷰익 앙코르 등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에서 글로벌 톱 티어 기술력을 알리고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