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플레이 앱 화면/사진제공=본사DB
지난 20일 보도에 따르면 쿠팡플레이는 도쿄올림픽 온라인 중계권을 네이버와 카카오를 제치고 확보했다. 쿠팡은 도쿄올림픽 온라인 중계권에 최고 500억원을 지불했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국가적 행사인 올림픽이 온라인에서 ‘유료’ 서비스 이용자에게만 제공될 경우 국민의 ‘보편적 시청권’을 침해하게 된다는 부분에서 논란을 야기했다.
쿠팡은 작년 12월 로켓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OTT 서비스인 ‘쿠팡플레이’를 시작했다. 로켓와우 서비스 회원은 약 470만명이다. 현재 쿠팡플레이는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2021 코파아메리카 등 굵직한 스포츠 이벤트를 독점 중계하고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이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