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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 2023년 아라미드 생산량 두배로…2369억원 투자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6-24 18:03

코오롱인더스트리 아라미드(제품명 헤라크론)이 사용된 광케이블 섬유 구조도.

코오롱인더스트리 아라미드(제품명 헤라크론)이 사용된 광케이블 섬유 구조도.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가 2023년까지 2369억원을 투입해 아라미드 생산량을 현재 두배 수준인 연 1만5000톤으로 확장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4일 이 같은 목표로 경북 구미 아라미드 생산라인 증설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아라미드는 강철보다 5배 강하고 500도 이상의 고열에 견디는 고강도 소재다. 주로 5G 광케이블, 고성능·전기차용 타이어, 방탄복 등에 쓰인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주로 5G 케이블에 공급했는데 이번 증설분은 회사의 주력사업인 타이어코드에도 공급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아라미드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보고 3년 단위로 증설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아라미드 생산량을 50% 늘린 바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20~2023년 증설이 마무리된 이후에도 추가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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