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은 특히 "관리제외 근원물가는 경기회복세 강화 등으로 금년 중 1%대 중반에서 내년에는 1%대 후반으로 오름세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일반인 기대인플레이션이 상승하고 있는 데다 경제활동 정상화 과정에서 수요와 공급 측면 모두 물가상승압력이 예상보다 커질 수 있는 만큼, 인플레이션 추이 및 경제주체의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변화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향후 근원물가에 대한 상방압력 시차 두고 점차 확대
근원물가 상승률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요측 물가압력 약화 등으로 지난해 0%에 근접하는 수준까지 낮아졌다가 금년 2/4분기 들어 1%를 웃도는 수준으로 높아졌다.
한은 물가동향팀은 '최근 근원물가 흐름에 대한 평가' 이슈노트에서 "품목별로 최근의 근원물가 흐름 및 물가여건을 살펴보면, 개인서비스물가는 금년 들어 감염병 확산에 따른 소비활동 제약이 완화되면서 예년 수준의 오름세를 회복하며 근원물가 오름세를 주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외식물가는 농축산물가격 급등에 따른 재료비 인상 등의 영향으로 예년 수준의 오름세를 상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공공서비스물가 및 집세 오름세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공업제품가격의 경우 원자재가격 상승이 시차를 두고 상방압력으로 작용할 소지가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의 실물경기 상황 및 슬랙(slack) 지표 측면에서 살펴보면, 지난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상당폭 둔화됐던 근원인플레이션은 최근의 빠른 경기회복 등으로 과거 위기 시에 비해 이른 시점에 상승 전환했다고 밝혔다.
또한 빠른 경기회복세 등에 힘입어 지난해 하반기 이후 슬랙 지표도 비교적 빠른 속도로 축소되고 있어 향후 근원물가에 대한 상방압력은 시차를 두고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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