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1만 5000여 오프라인 플랫폼에서 축적된 소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MZ세대를 위한 차별화 상품을 제안할 예정이다. 길림양행(HBAF)는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품을 구체화하는 공동 협업을 본격화한다.
양사는 허니버터 아몬드 시즈닝을 활용한 차별화 상품을 시리즈로 출시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스낵, 음료 등 10여 종의 공동 개발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윤문현 길림양행 대표는 "GS리테일 제안으로 출시돼 지금 길림양행 대표 상품으로 성장한 허니버터아몬드와 같은 빅히트 상품을 만들기 위해 이번 협업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병훈 GS리테일 기획MD부문장은 "길림양행과 협업해 MZ세대 위한 차별화 상품을 선보여 나갈 방침"이라며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