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2.68포인트(0.44%) 낮아진 3만4,447.14에 장을 마치며 사흘째 내렸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71포인트(0.18%) 내린 4,219.55을 기록했다. 하루 만에 반락한 것이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3.16포인트(0.09%) 하락한 1만3,911.75을 나타내 나흘 만에 내렸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섹터 가운데 7개가 약해졌다. 금융주가 1.1%, 산업주는 1% 각각 내렸다. 반면 헬스케어주는 1%, 유틸리티주는 0.9% 각각 올랐다.
개별종목 가운데 아마존이 0.5%, 알파벳은 0.4% 각각 상승했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1% 하락, 배럴당 70달러선을 반납했다. 하루 만에 반락했다. 지난주 미 원유재고가 급감했으나, 유가는 휘발유 재고 급증 소식에 좀 더 반응하는 모습이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9센트(0.13%) 낮아진 배럴당 69.96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변동이 없는 배럴당 72.22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