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35포인트(0.23%) 하락한 3240.08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1.26포인트(0.04%) 내린 3246.17에 개장했다. 장중 3218선까지 터치하기도 했으나 낙폭을 일부 만회하며 거래를 마쳤다.
전날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에 다가갔던 코스피는 6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에서 기관이 6500억원 규모 순매도로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700억원, 1600억원 규모 동반 순매수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1일 대형 컨테이너선 수주 소식이 전해졌던 삼성중공업(9.67%)이 조선업 회복 기대감을 더해 강세를 보였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 날보다 0.72% 내린 8만2200원에 마감했다. 6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이다.
두산중공업(10.33%)은 원전 사업 관련 기대감이 더해져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도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61포인트(0.26%) 하락한 987.5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9원 오른 1116.5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