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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 최고치 ‘턱밑’ 3247선 마감...삼성전자 2.5% 올라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6-03 16:55

외국인·기관 매수세에 종전 최고치 경신 '코앞’
삼성전자 닷새째 상승...하이닉스도 2%대 상승

코스피, 사상 최고치 ‘턱밑’ 3247선 마감...삼성전자 2.5% 올라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코스피가 닷새 연속 오르며 사상 최고치에 바짝 다가섰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2%(23.20포인트) 오른 3247.43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0.02%(0.73포인트) 오른 3224.96에서 시작해 상승 폭을 확대했다. 장 중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인 3249.30을 돌파하는 듯했으나, 장 막판에 소폭 밀리며 사상 최고치 경신에는 실패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14억원, 449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684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89%), 전기전자(2.32%), 제조업(1.17%), 대형주(0.87%), 전기가스업(0.84%) 등이 상승했다. 철강금속(-1.6%), 보험(-0.98%), 음식료업(-0.67%), 종이목재(-0.52%), 중형주(-0.34%) 등은 하락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특히 유가증권시장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닷새째 강세를 보였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48%(2000원) 오른 8만2800원에 마감했다. 지난달 27일 7만9600원으로 마감한 이후 5일 연속 상승세다. 주가는 장중 한때 2.72% 오르며 8만3000원을 회복하기도 했다.

또 다른 반도체 대장주인 SK하이닉스 또한 2.38%(3000원) 오른 12만9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는 지난달 10일(13만원) 이후 종가 기준 최고치다.

이날 외국인은 삼성전자(4345억원), SK하이닉스(815억원) 등에 매수세를 집중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앞서 외국인은 지난 사흘간 삼성전자에 대해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3858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바 있다.

이밖에 삼성전자우(1.79%), LG전자(1.98%), 삼성SDI(1.47%), 기아(0.81%), 삼성바이오로직스(0.73%), LG화학(0.62%), 현대차(0.21%) 등은 상승했다. 네이버(-0.28%), 카카오(-0.39%)는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3%(9.09포인트) 오른 990.19에 마감했다. 지수는 이날 0.04%(0.42포인트) 오른 981.52에 출발한 뒤 상승세를 키우다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347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1443억원, 기관은 13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카카오게임즈(3.56%), 알테오젠(1.85%), SK머티리얼즈(1.66%), 에코프로비엠(1.02%), 셀트리온제약(0.51%), CJ ENM(0.36%), 셀트리온헬스케어(0.34%) 등은 상승했다. 펄어비스(-1.52%), 에이치엘비(-0.15%) 등은 하락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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