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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약보합세…달러 강세 vs 재고 급감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6-04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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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3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약보합세를 나타내 배럴당 68달러대에 머물렀다. 소폭이나마 사흘 만에 반락했다. 달러화 강세 여파로 하방 압력을 받았으나, 점차 보합권으로 올라섰다. 미 주간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 줄며 4개월 만에 최소치를 기록한 덕분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2센트(0.03%) 낮아진 배럴당 68.81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4센트(0.06%) 내린 배럴당 71.31달러에 거래됐다.

미 에너지정보청(EIA)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재고는 전주보다 507만9000배럴 감소했다. 시장에서는 230만 배럴 줄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휘발유 재고는 예상과 달리 149만9000배럴 늘었다. 예상치는 170만 배럴 감소였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6% 상승, 나흘 연속 올랐다. 경제지표들이 잇달아 호조를 나타내 조기 긴축 우려가 커진 덕분이다. 달러인덱스는 미 국채 수익률과 함께 동반 상승하는 모습이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62% 높아진 90.47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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